메뉴 건너뛰기

'카루젤 뒤 루브르' 언팩 준비로 분주
곳곳서 휘날리는 '갤럭시 언팩' 현수막
전 세계 관광객 모여들며 분위기 고조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담은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장이 위치한 프랑스 파리는 새로운 인공지능(AI) 폴더블폰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Z폴드·플립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9일 오전 프랑스 파리 시내에는 갤럭시 언팩과 '2024 파리 올림픽' 관련 다양한 옥외광고가 곳곳에 내걸려 있다. 파리는 오는 26일 예정인 올림픽 개막식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갤럭시 언팩 행사까지 더해지면서 도시 전체가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 Z폴드·플립6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2종, 갤럭시 버즈 2종, 갤럭시링 등 7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AI 기능이 탑재된 Z폴드·플립6와 반지 형태로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갤럭시 언팩이 열리는 장소인 카루젤 뒤 루브르는 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연중 상시 각종 글로벌 전시회와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 열린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코엑스 행사장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카루젤 뒤 루브르'의 중앙 공간은 루브르의 상징과 같은 유리 피라미드가 지상에서 지하로(역방향) 솟아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항상 전 세계에서 찾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공간인데, 주변 곳곳에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휘날리는 모습이 연출돼 있다.

또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 어디에서나 갤럭시 언팩 옥외 광고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는 개방성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소개되며,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는 갤럭시 신제품과 새로운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 준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10일부터 약 1개월간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갤럭시 언팩 직후부터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신제품과 갤럭시 AI의 혁신 기술외에도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713 제약바이오협회 “렉자라 FDA 승인 환영… 첫 한국 블록버스터 기대” 랭크뉴스 2024.08.21
41712 "SNS에 제발 올리지 마세요" 내건 식당, 이유 있었다 랭크뉴스 2024.08.21
41711 손가락 6개, 큰 주먹? AI 광고모델, 거부감일까 비용 절감일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8.21
41710 [단독] 민간 사전청약 또 취소... ’영종 A41BL 한신더휴’ 계약 해제된다 랭크뉴스 2024.08.21
41709 “기술격차 2년” 美 제재에도 中 반도체 설계 자립…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 ‘부활’ 랭크뉴스 2024.08.21
41708 한국계 교토국제고 사상 첫 결승 진출… 생중계된 한국어 교가 랭크뉴스 2024.08.21
41707 “기저귀 찬 아이 혼자 울고 있다”…끈질긴 경찰, 부모 찾아줬다 랭크뉴스 2024.08.21
41706 경기보조원에 "뽀뽀나 하자"… 휠체어펜싱 전 국대 감독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4.08.21
41705 트럼프 전 대변인 “해리스에 투표...당보다 나라를 더 사랑” 랭크뉴스 2024.08.21
41704 [단독] MG새마을금고, 이달 말 5000억~6000억 쏜다… 블라인드 펀드 출자 재개 랭크뉴스 2024.08.21
41703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 요구에…"안된다" 빡빡머리 공개한 사장님 랭크뉴스 2024.08.21
41702 밤10시 기저귀만 찬채 울던 세살배기…2시간만에 엄마 찾은 사연 랭크뉴스 2024.08.21
41701 '노 재팬'이 언제였나···작년 日맥주 수입 5552만달러로 회복세 랭크뉴스 2024.08.21
41700 “영화표값 내리라는 최민식, 출연료 기부라도 했나” 랭크뉴스 2024.08.21
41699 김건희 여사 고가가방 수사 종료…내일 총장 보고 예정 랭크뉴스 2024.08.21
41698 경찰, '28명 탈진' 하남야간달리기 대회 본격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21
41697 엔비디아, 놀라운 성장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8.21
41696 새마을금고 어쩌나… 부실채권 폭탄에 1조원 손실 예상 랭크뉴스 2024.08.21
41695 “광복회장 기념사에 발끈한 김진태 지사, 친일 인정한 것인가” 랭크뉴스 2024.08.21
41694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결승 진출···한국어 교가 생중계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