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자신의 배우자와 딸의 재산으로 모두 44억 7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기준시가 28억 5천9백만 원짜리 145제곱미터 규모 아파트를 보유했다고 적어냈습니다.
또 본인 예금 3억 6천9백만 원과 메리츠금융지주, 인카금융서비스 주식 등 2억 8백만 원 규모의 증권 재산도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말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