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저임금위, 9차 전원회의
노사, 최초·1차 수정안 제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운영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7.8% 인상하라고 주장하던 노동계가 인상폭을 절반인 13.6%로 낮췄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이 최초제시안으로 1만2600원(27.8%)안을 제출한 뒤, 1차 요구안으로 1만1200원(13.6%)안을 냈다고 밝혔다. 최초제시안으로 올해와 같은 동결(9860원)을 제안한 경영계는 9870원(0.1%) 인상안을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최임위는 노사 최초요구안을 두고 본격적인 수준 심의에 돌입한다. 수준 심의는 노사가 최초요구안을 양보하는 식으로 차이를 좁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사가 최초요구안을 낸 당일 1차 수정안을 제출하는 경우는 드물다. 내달 5일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는 최임위 심의 일정이 촉박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754 의족 자전거 유튜버의 도전에 650만 명 감동…"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한 도전" 랭크뉴스 2024.08.21
41753 채 상병 특검 '제3자 추천' 합의 강조 우원식 "尹은 개원식 오시라" 랭크뉴스 2024.08.21
41752 민주, '명품백 의혹' 무혐의에 "尹부부 면죄부 주겠다는 것"(종합) 랭크뉴스 2024.08.21
41751 [단독] "텔레그램서 차량 호출…결제도 가상화폐로" 랭크뉴스 2024.08.21
41750 부산 중학생 AI로 음란 사진 합성해 공유했다가 경찰 조사 받아 랭크뉴스 2024.08.21
41749 은행권, 전세·신용대출도 조인다…"갭투자 활용 가능성 차단"(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21
41748 “상급종합병원, 중증 진료로 전환…전문의·간호사 중심으로 운영” 랭크뉴스 2024.08.21
41747 "'더 인플루언서' 우승" 누설한 오킹, 상금 3억 넷플릭스에서 못 받는다 랭크뉴스 2024.08.21
41746 오바마 부부 “해리스는 할 수 있다…트럼프는 인종주의자” 랭크뉴스 2024.08.21
41745 "구로역 인명사고 발생 5시간 뒤에나 작업중지 명령" 랭크뉴스 2024.08.21
41744 황보승희 前의원 1심 불복 항소…"사실혼 관계서 받은 생활비" 랭크뉴스 2024.08.21
41743 나경원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적용해야…차별 아닌 기회” 랭크뉴스 2024.08.21
41742 군, 독도 방어훈련 비공개 실시…尹정부 들어 다섯번째 랭크뉴스 2024.08.21
41741 "일부러 못 앉게 해" 제주 해수욕장 또 갑질?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4.08.21
41740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안전기준 벗어난 사례 1건도 없어” 랭크뉴스 2024.08.21
41739 전담팀 넉달만에 결론…‘도이치·줄리 의혹'도 내달 판가름 랭크뉴스 2024.08.21
41738 물량은 130억뿐인데 거래대금은 1.2조… 티디에스팜 ‘따따상’ 뒤엔 초단타거래 랭크뉴스 2024.08.21
41737 "'더 인플루언서' 우승" 누설한 오킹, 3억 상금 못 받는다 랭크뉴스 2024.08.21
41736 [단독] 김문수 “뻘건 윤석열이…죄 없는 박근혜 잡아넣어” 랭크뉴스 2024.08.21
41735 코로나19 유행 8월말 정점 예상··· “2020년 대유행 수준 아냐, 위기단계는 그대로”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