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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전자담배 흡연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또, 제니가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분장 중이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자신을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 흡연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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