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19일과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청원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법사위는 이번 청문회에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9일) 오후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편파적으로 회의를 운영한다며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채 퇴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가 증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 해병대원 사망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증인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올랐습니다. 증인은 모두 39명, 그 외 참고인은 7명입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채택된 증인은 불출석 시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981 '어떤 불법도 없다'던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0 검찰 ‘김건희 출장 조사’ 내홍…기소 여부 놓고 재충돌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9 정청래 “국회법 공부하고 지적하라, 내가 몇 조 몇 항 어겼나”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8 [투자노트] ‘수출 경쟁력 = 리스크’인 시대 온다, 그의 등장 때문에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7 경찰 ‘36주 낙태 주장 영상’ 유튜버 강제수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6 "고향 간다" 익산행 고속열차 탄 치매 노인…출발 1분 전 찾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5 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초박빙' 접전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4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녹조라떼’ 전한 이 의원은 누구?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3 집값 뛰자 차익 기대 커져…'1년내 단기매도' 역대최저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2 이숙연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다시 아빠에게 팔아 63배 차익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1 “너네 나라로 돌아가!”… 외국인 유학생 알바에게 폭언 취객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0 1만 원 돌파한 최저임금에…고용주 88%가 뿔났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9 "혼인신고 제출합니다"…건보 판결 이후 동성커플 '기대감'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8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원서' 허용…우체국 소포 분실 3일내 배상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7 “자녀 덕분에 물질의 성공보다 더 큰 관계의 성공을 거뒀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6 TV가 잠 못드는 원흉? “OLED TV 수면 도움”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5 다음엔 최저임금 차등 논의?… 소상공인 “규모·연령별 나눠야”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4 KTX 열차 도착 정보 정확하게, 착오송금 1억원까지 반환… 공공 서비스 개선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3 멧돼지 잡으려다…사람 잡은 유해조수포획단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62 국힘 전대, 폭로·공방전에 김건희·계파갈등만 남아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