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어제 경북경찰청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별도의 인사 조치를 논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징계 등 인사조치가 있을 예정인지' 묻는 MBC 질의에 "해병대 사령관은 장성급에 대한 징계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경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는데 그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이유나 근거가 없고, 공수처 수사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로 알려졌습니다.

장성급 인사의 징계 절차는 해병대 사령관이 해군참모총장에 요청해 국방부 장관 결재를 받아 이뤄집니다.

어제 경북경찰청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고,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어 지휘관으로서 해야 할 위험성 평가의무가 없고, 수색 작전과 관련한 임 전 사단장의 지시들은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990 ‘n번방’ 조주빈이 낸 헌법소원에 헌재 “강제추행 ‘합헌’”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9 '생산 차질이 목표'인 삼성전자 노조, 오늘 사측과 임금교섭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8 변호사도 "비싸서 못 먹겠다" 보이콧 움직임에 맥도날드 5달러 한정메뉴 이달까지 판다더니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7 챔피언 벨트 두르고 "잊을 수 없는 하루"…유승준 깜짝 근황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6 ‘부채도사’ 코미디언 장두석 별세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5 국힘 전대 디데이…폭로전에 김건희·계파갈등만 남아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4 가장 쓸데없는 게 넷플릭스 걱정? 콘텐츠 안 봐도 구독 많아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3 '한국 벤처 신화' 김범수 결국 구속…충격에 빠진 카카오의 앞날은 시계 제로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2 “거위 오리 수요 줄었다” 깃털 가격 오르자 ‘이 상품’ 가격 인상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1 '어떤 불법도 없다'던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0 검찰 ‘김건희 출장 조사’ 내홍…기소 여부 놓고 재충돌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9 정청래 “국회법 공부하고 지적하라, 내가 몇 조 몇 항 어겼나”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8 [투자노트] ‘수출 경쟁력 = 리스크’인 시대 온다, 그의 등장 때문에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7 경찰 ‘36주 낙태 주장 영상’ 유튜버 강제수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6 "고향 간다" 익산행 고속열차 탄 치매 노인…출발 1분 전 찾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5 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초박빙' 접전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4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녹조라떼’ 전한 이 의원은 누구?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3 집값 뛰자 차익 기대 커져…'1년내 단기매도' 역대최저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2 이숙연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다시 아빠에게 팔아 63배 차익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71 “너네 나라로 돌아가!”… 외국인 유학생 알바에게 폭언 취객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