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어제 경북경찰청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별도의 인사 조치를 논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징계 등 인사조치가 있을 예정인지' 묻는 MBC 질의에 "해병대 사령관은 장성급에 대한 징계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경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는데 그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이유나 근거가 없고, 공수처 수사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로 알려졌습니다.

장성급 인사의 징계 절차는 해병대 사령관이 해군참모총장에 요청해 국방부 장관 결재를 받아 이뤄집니다.

어제 경북경찰청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고,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어 지휘관으로서 해야 할 위험성 평가의무가 없고, 수색 작전과 관련한 임 전 사단장의 지시들은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59 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개그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8.20
41158 [속보] 검찰,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8.20
41157 ‘행인 폭행’ 래퍼 산이 “제 잘못 꾸짖어 달라” 사과 랭크뉴스 2024.08.20
41156 "극우 판타지로 집단이주" 독설, 친구도 "중도 챙기랬더니‥" 랭크뉴스 2024.08.20
41155 남한 16배 태평양 거대 쓰레기장 만든 주범은 일본·중국·한국 랭크뉴스 2024.08.20
41154 영끌·빚투 살아나더니…2분기 가계빚 1천896조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8.20
41153 與회의 등장한 ‘이재명 95점’의 이유…“오(5)점 없어서” 랭크뉴스 2024.08.20
41152 검찰,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구속기소…“가속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4.08.20
41151 수도권만 더 조인다…금융위원장 “9월부터 스트레스 금리 1.2%p 상향” 랭크뉴스 2024.08.20
41150 태풍 ‘종다리’ 저녁 6시 제주에 바짝 붙는다…모든 해안 대피명령 랭크뉴스 2024.08.20
41149 [신종수 칼럼] 복권된 김경수가 해야 할 일 랭크뉴스 2024.08.20
41148 '로또 청약' 149가구 나온다…청담르엘 9월 분양 랭크뉴스 2024.08.20
41147 “음란물에 대통령상 줬나”… ‘나는 신이다’ PD 입장문 랭크뉴스 2024.08.20
41146 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40대 개그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8.20
41145 용산-민주당 대통령 축하난 두고 ‘네탓’ 공방 랭크뉴스 2024.08.20
41144 해리스와 소로스의 ‘검찰개혁 운동’…선거로 뽑힌 검사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8.20
41143 [속보]여야, 전세사기특별법 합의… 국토위 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4.08.20
41142 4t 철제물이 사람을 덮쳤다…김해서 50대 하청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4.08.20
41141 "JMS 환호에 참담" 송치된 PD‥"누굴 위한 공권력인가" 분통 랭크뉴스 2024.08.20
41140 자꾸 미끄러지는 지하철 의자…스테인리스 위에 실리콘 패드 붙인다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