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어제 경북경찰청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별도의 인사 조치를 논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징계 등 인사조치가 있을 예정인지' 묻는 MBC 질의에 "해병대 사령관은 장성급에 대한 징계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경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는데 그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이유나 근거가 없고, 공수처 수사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로 알려졌습니다.

장성급 인사의 징계 절차는 해병대 사령관이 해군참모총장에 요청해 국방부 장관 결재를 받아 이뤄집니다.

어제 경북경찰청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고,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어 지휘관으로서 해야 할 위험성 평가의무가 없고, 수색 작전과 관련한 임 전 사단장의 지시들은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005 [속보] 서울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행 전면 통제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4 [속보]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 전면 통제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3 “그렇게 어려운 것 해냈다”는 검사들...총장은 무얼 더 할 수 있나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2 “변사체 떠내려 왔어요” 보령 독산해수욕장서 남성 시신 2구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1 ‘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 뒤집히나...심상치 않은 해리스 돌풍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0 대법관 후보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9 김용원, 인권위원장 탈락하자 "후보추천위 잡스럽고 엽기적"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8 오늘도 중부 곳곳 비…오전까지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930 날씨]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7 트럼프 두렵다…우크라, 채권단과 28조원 채무조정 신속합의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6 환자단체, '새 전공의 지도 거부' 교수들에 "몰염치한 학풍"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5 캠프 패싱한 채 SNS로 사퇴 발표한 바이든... "머스크의 승리"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4 아들 결혼에 4500억 쓰는 亞 최대부호 있는데…실업자 넘쳐 청년들은 공무원에 '올인' 하는 '이 나라' 왜?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3 “연돈볼카츠 논란은 오해가 불러온 것”...백종원 직접 해명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2 [속보]‘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 뒤집히나...심상치 않은 해리스 돌풍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1 [영상] 에어컨 없는 파리올림픽, ‘에어 택시’는 뜬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0 ‘n번방’ 조주빈이 낸 헌법소원에 헌재 “강제추행 ‘합헌’”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9 '생산 차질이 목표'인 삼성전자 노조, 오늘 사측과 임금교섭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8 변호사도 "비싸서 못 먹겠다" 보이콧 움직임에 맥도날드 5달러 한정메뉴 이달까지 판다더니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7 챔피언 벨트 두르고 "잊을 수 없는 하루"…유승준 깜짝 근황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6 ‘부채도사’ 코미디언 장두석 별세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