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어제 경북경찰청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별도의 인사 조치를 논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징계 등 인사조치가 있을 예정인지' 묻는 MBC 질의에 "해병대 사령관은 장성급에 대한 징계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경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는데 그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이유나 근거가 없고, 공수처 수사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로 알려졌습니다.

장성급 인사의 징계 절차는 해병대 사령관이 해군참모총장에 요청해 국방부 장관 결재를 받아 이뤄집니다.

어제 경북경찰청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고,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어 지휘관으로서 해야 할 위험성 평가의무가 없고, 수색 작전과 관련한 임 전 사단장의 지시들은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70 “카카오페이, 알리에 4천만명 개인정보 동의없이 넘겨” 랭크뉴스 2024.08.13
42869 ‘이모’ 해리스 대선 출마에 몸 낮춘 인플루언서 ‘조카 ’ 랭크뉴스 2024.08.13
42868 아내 명의로 재산 돌리고 자살한 사기꾼… “유족이 갚아야” 판결 랭크뉴스 2024.08.13
42867 농협·우리銀, 주담대 금리 또 올린다…가계대출 관리 랭크뉴스 2024.08.13
42866 지옥같은 폭염에 ‘극한 출동’…3개월새 소방관 4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13
42865 [단독] 대학 교수 사교육업체 이사 겸직 어려워진다 랭크뉴스 2024.08.13
42864 ‘유튜버 남편’에 밀양 가해자 신상 넘긴 공무원 구속 랭크뉴스 2024.08.13
42863 밀양 신상털었다 '풍비박산'‥'전투토끼' 부부 동반 구속 랭크뉴스 2024.08.13
42862 尹 “건국절 논란,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 랭크뉴스 2024.08.13
42861 "자녀 둘 이상 땐 정년 1년 연장"… 국가·공공기관 '공무직' 대상 랭크뉴스 2024.08.13
42860 증시 폭락 부른 ‘엔 캐리 청산’…“아직은 눈 감고 코끼리 만지는 격” 랭크뉴스 2024.08.13
42859 [단독] ‘채 상병 면죄부’ 임성근 상여금 826만원…박정훈 0원 랭크뉴스 2024.08.13
42858 [속보] 여야, 8월 28일 본회의 개최 합의…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랭크뉴스 2024.08.13
42857 트럼프-머스크와 대담 “김정은, 내가 잘 알아” 랭크뉴스 2024.08.13
42856 여야, 28일 본회의 열어 비쟁점 민생 법안 처리키로 랭크뉴스 2024.08.13
42855 “내 정보 싹 다 넘어갔다”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넘겨 랭크뉴스 2024.08.13
42854 법원, ‘급발진 자료’ 명령… KG모빌 “영업비밀” 반발 랭크뉴스 2024.08.13
42853 "뉴라이트? 이건 친일파 그 자체!" 전 독립기념관장 '폭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13
42852 서울 턱밑에 아파트 1만 호 짓는다... 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8.13
42851 지적장애 알몸 초등생 충격…동급생이 강제로 옷 벗겨 내보냈다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