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 위원석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가 놓여있다. 오승현 기자 2024.07.09

[서울경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는 19일과 26일 관련 청문회를 두 차례 열기로 했다. 여당 위원들이 청문회 개최와 증인 출석 요청이 국회법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단독으로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위원들이 정청래 위원장의 의사진행 방식에 반발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7.09


법사위는 26일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와 그의 모친인 최은순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고,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에 대한 청문회가 열릴 19일 청문회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한 22명을 증인으로 불렀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위원들이 정청래 위원장의 의사진행 방식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7.09


해당 청원에는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명품 뇌물수수·주가조작·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전쟁위기 조장, 일본 징용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방조 등 5개의 윤 대통령 탄핵 사유가 담겼으며 이날 기준 133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위원들은 여당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오승현 기자 2024.07.09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55 [속보] 국힘 전대 간 尹 "당과 저는 하나, 앞으로도 하나일 것"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54 [단독]이진숙, 박근혜·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 “거짓 선동”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53 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띄운다... '반윤' 검사 박은정이 선봉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52 "너네 나라 가라" 얼굴 퍽퍽 때렸다…외국인 알바 울린 취객 충격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51 이 시각 국민의힘 전당대회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50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한국 안온다…투어 명단서 제외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9 “퇴사 생각이 확 줄었어요” 주 4일제 실험한 대학병원, 퇴사 줄고 더 친절해졌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8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린 후 6개월만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7 배민·요기요·쿠팡이츠 음식점 후기 못 믿겠네…65%가 ‘리뷰 이벤트’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6 ‘엄마 뱃속에서…’ 800만 놀래킨 영상에 산부인과의사 반응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5 "리뷰 별점은 이벤트 참여용" 소비자원, 후기 평점 객관성 잃고 있다 지적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4 ‘체리 따봉’ 문자 속 대통령실 행정관…음주운전에도 뒤늦은 징계 요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3 경찰,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인 사건 '계획범죄' 결론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2 임성근 "경호처 출신 송 씨, 내가 부대 초청했다" 진술 정정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1 '배추 -45.3%, 고등어 -39.7%'... 생산자물가 7개월 만에 꺾였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40 北, '김정은과 잘 지냈다'는 트럼프에 "공은 공, 사는 사" 일침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39 "군부대서 먹는다"더니…고기 270만원어치 주문한 뒤 잠수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38 하루 만에 1120억원 모금 신기록···대의원·지지자 모두 ‘해리스 대통령 만들기’[바이든 사퇴]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37 김여사 "최목사가 준 화장품, 미국 할인매장서 샀다고 인식" new 랭크뉴스 2024.07.23
42136 [단독] ‘욕 너무 먹네…’ 동탄서, 결국 자유게시판 폐쇄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