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A씨가 본인이 성병에 감염돼 있어 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B씨와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A씨에게 범행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 경우 심한 발열과 근육통, 구토, 성기 부분에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002 “변사체 떠내려 왔어요” 보령 독산해수욕장서 남성 시신 2구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1 ‘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 뒤집히나...심상치 않은 해리스 돌풍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00 대법관 후보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9 김용원, 인권위원장 탈락하자 "후보추천위 잡스럽고 엽기적"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8 오늘도 중부 곳곳 비…오전까지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930 날씨]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7 트럼프 두렵다…우크라, 채권단과 28조원 채무조정 신속합의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6 환자단체, '새 전공의 지도 거부' 교수들에 "몰염치한 학풍"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5 캠프 패싱한 채 SNS로 사퇴 발표한 바이든... "머스크의 승리"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4 아들 결혼에 4500억 쓰는 亞 최대부호 있는데…실업자 넘쳐 청년들은 공무원에 '올인' 하는 '이 나라' 왜?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3 “연돈볼카츠 논란은 오해가 불러온 것”...백종원 직접 해명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2 [속보]‘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 뒤집히나...심상치 않은 해리스 돌풍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1 [영상] 에어컨 없는 파리올림픽, ‘에어 택시’는 뜬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90 ‘n번방’ 조주빈이 낸 헌법소원에 헌재 “강제추행 ‘합헌’”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9 '생산 차질이 목표'인 삼성전자 노조, 오늘 사측과 임금교섭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8 변호사도 "비싸서 못 먹겠다" 보이콧 움직임에 맥도날드 5달러 한정메뉴 이달까지 판다더니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7 챔피언 벨트 두르고 "잊을 수 없는 하루"…유승준 깜짝 근황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6 ‘부채도사’ 코미디언 장두석 별세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5 국힘 전대 디데이…폭로전에 김건희·계파갈등만 남아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4 가장 쓸데없는 게 넷플릭스 걱정? 콘텐츠 안 봐도 구독 많아 new 랭크뉴스 2024.07.23
41983 '한국 벤처 신화' 김범수 결국 구속…충격에 빠진 카카오의 앞날은 시계 제로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