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A씨가 본인이 성병에 감염돼 있어 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B씨와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A씨에게 범행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 경우 심한 발열과 근육통, 구토, 성기 부분에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70 “카카오페이, 알리에 4천만명 개인정보 동의없이 넘겨” 랭크뉴스 2024.08.13
42869 ‘이모’ 해리스 대선 출마에 몸 낮춘 인플루언서 ‘조카 ’ 랭크뉴스 2024.08.13
42868 아내 명의로 재산 돌리고 자살한 사기꾼… “유족이 갚아야” 판결 랭크뉴스 2024.08.13
42867 농협·우리銀, 주담대 금리 또 올린다…가계대출 관리 랭크뉴스 2024.08.13
42866 지옥같은 폭염에 ‘극한 출동’…3개월새 소방관 4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13
42865 [단독] 대학 교수 사교육업체 이사 겸직 어려워진다 랭크뉴스 2024.08.13
42864 ‘유튜버 남편’에 밀양 가해자 신상 넘긴 공무원 구속 랭크뉴스 2024.08.13
42863 밀양 신상털었다 '풍비박산'‥'전투토끼' 부부 동반 구속 랭크뉴스 2024.08.13
42862 尹 “건국절 논란,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 랭크뉴스 2024.08.13
42861 "자녀 둘 이상 땐 정년 1년 연장"… 국가·공공기관 '공무직' 대상 랭크뉴스 2024.08.13
42860 증시 폭락 부른 ‘엔 캐리 청산’…“아직은 눈 감고 코끼리 만지는 격” 랭크뉴스 2024.08.13
42859 [단독] ‘채 상병 면죄부’ 임성근 상여금 826만원…박정훈 0원 랭크뉴스 2024.08.13
42858 [속보] 여야, 8월 28일 본회의 개최 합의…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랭크뉴스 2024.08.13
42857 트럼프-머스크와 대담 “김정은, 내가 잘 알아” 랭크뉴스 2024.08.13
42856 여야, 28일 본회의 열어 비쟁점 민생 법안 처리키로 랭크뉴스 2024.08.13
42855 “내 정보 싹 다 넘어갔다”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넘겨 랭크뉴스 2024.08.13
42854 법원, ‘급발진 자료’ 명령… KG모빌 “영업비밀” 반발 랭크뉴스 2024.08.13
42853 "뉴라이트? 이건 친일파 그 자체!" 전 독립기념관장 '폭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13
42852 서울 턱밑에 아파트 1만 호 짓는다... 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8.13
42851 지적장애 알몸 초등생 충격…동급생이 강제로 옷 벗겨 내보냈다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