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이브의 경찰 고발 두 달 반 만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5월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하이브가 민 대표를 경찰에 고발한 지 두 달 반 만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후 1시38분께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용산경찰서로 출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용산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민 대표는 용산경찰서 앞에 도착해 ‘어떤 내용 중심으로 소명하실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이 안 된다”고 말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민 대표 쪽 관계자와 지난 5월 하이브 쪽 관계자를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민 대표 쪽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고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21 폭염 속 사라진 '양심'‥돌아오지 않는 양산 랭크뉴스 2024.08.13
42720 CJ올리브영도 제친 '최고가' 자우림 김윤아 남편 치과…강남역에 병원 이름 붙이는데 11억 랭크뉴스 2024.08.13
42719 술 마신 40대 유튜버, ‘일본도’ 휘두르며 유튜브 생중계 랭크뉴스 2024.08.13
42718 얼음팩으로 겨우 버티는 12살 딸…밤낮 모르는 폭염에 서러운 이들 랭크뉴스 2024.08.13
42717 [단독] 컬리 이어 큐텐 물린 앵커PE, 병원 컨설팅 업체에 1200억원 투자… 몸값 3000억 랭크뉴스 2024.08.13
42716 야당 국방위원들 "'입틀막'·'수사외압' 김용현 지명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4.08.13
42715 [속보]머스크 "엑스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있는 듯" 랭크뉴스 2024.08.13
42714 농어·도미 8점에 12만 원?…“바가지라고 보기 어려워”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13
42713 길어지는 캐즘 보릿고개에…배터리 투자 GO or STOP? 랭크뉴스 2024.08.13
42712 BMW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했는데...정작 벤츠는 ‘NO’ 랭크뉴스 2024.08.13
42711 회식 후 실종… 사흘 만에 골프 해저드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13
42710 함정 뚫고 들어가 폭발…고속함 탑재용 76㎜ 철갑고폭탄 국내 양산 랭크뉴스 2024.08.13
42709 12년 만의 최저… 내년 신축 아파트 입주 30%↓ 랭크뉴스 2024.08.13
42708 또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겁 없는 '무면허' 10대 랭크뉴스 2024.08.13
42707 “회식 간 아들 사라졌다” 사흘만에…실종 20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13
42706 우크라 “러시아 본토 1000㎢ 장악”···푸틴 “합당한 대응 받을 것” 랭크뉴스 2024.08.13
42705 “美 증시 저점 통과…AI株 중심 시장 색깔 회귀” 랭크뉴스 2024.08.13
42704 [속보] 머스크 "엑스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있는 듯" 랭크뉴스 2024.08.13
42703 해리스 제부가 연결 고리...트럼프 지운 ‘팀 오바마의 귀환’ 랭크뉴스 2024.08.13
42702 동네 목욕탕도 찜질방도 다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