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이브의 경찰 고발 두 달 반 만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5월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하이브가 민 대표를 경찰에 고발한 지 두 달 반 만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후 1시38분께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용산경찰서로 출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용산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민 대표는 용산경찰서 앞에 도착해 ‘어떤 내용 중심으로 소명하실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이 안 된다”고 말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민 대표 쪽 관계자와 지난 5월 하이브 쪽 관계자를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민 대표 쪽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고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90 대검 진상조사 지시에…'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팀 검사 사표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9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꼽은 경제 리스크 1위는 ‘지정학’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8 [단독] 복지법인 이사가 ‘장애인 성폭력’ 가해자 변호?…법인은 2차 가해 논란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7 권익위 “흉기 피습 이재명 헬기 이송, 병원·소방 공무원들 행동강령 위반”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6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논란에 “위반 사항 없다”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5 김여사 조사 장소는 '경호처 교육원'‥여사 측에서 정해 알렸다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4 권익위, ‘헬기 이송 특혜’ 논란에 “이재명 위반 아냐…병원·소방 직원은 위반”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3 대통령실 왜 이러나…두달 쫓은 성추행범, 경호처 직원이었다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2 ‘한동훈 특검법’ 상정 임박…국힘 전당대회 분열에 야권 ‘이이제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1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병원·소방 공무원들 행동강령 위반”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80 野, 국회 환노위에서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국민의힘 퇴장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9 문 안 잠긴 차에서 축의금 1900만원 털었다… "주차 땐 사이드미러 꼭 확인"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8 칵테일에서 스트레이트까지… '프리미엄' 입은 멕시코 토속주 수입 2배로↑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7 野, '노란봉투법' 단독 강행… 본회의 올린다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6 [속보] 검찰, '이태원 참사' 이임재 전 용산서장에 징역 7년 구형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5 법조계 '총장 패싱' 논란에 "보고는 했어야…지휘권 방치 문제"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4 [단독] 사망 장병 10명 중 7명이 '군기사고'… 10년간 자살만 566명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3 [속보] 이재명 '헬기 특혜 이송' 의혹 6개월 만에 종결 처리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2 "그냥 살이 많이 쪘구나 했죠"‥'36주 낙태' 임산부 특정되나 new 랭크뉴스 2024.07.22
46371 "두 아들 걸고 돈 안 받았다"던 카라큘라 "사실 3천만 원을‥" new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