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외국인 강사에 대한 괴롭힘 횡행
하반신 노출·차별적 발언 많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온라인 영어회화 수업을 들으면서 강사에 대한 성희롱이 횡행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온라인 영어회화 강의에서 일본인 학생들의 외국인 강사에 대한 괴롭힘이 횡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업 중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것은 물론 차별과 인격 모독 등의 폭언, 성희롱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수업 운영 회사가 실태를 공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차별 발언이나 하반신을 노출하는 등의 악질적인 행위는 많을 때는 한 달에 5건 이상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 동일인으로 보이는 일본인이 여러 계정을 사용해 괴롭힘을 반복함으로써 건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영어 강사가 일본인 학생으로부터 당한 성희롱에는 “호텔 예약하자”, “데이트 하자", “어떤 옷을 입고 있나”, “남자 친구 있나”, “사귀고 싶다” 등의 발언이 있다.

이 회사는 대책으로 수업을 녹음하거나 강사에게 증거를 남기도록 하고 있다. 악질적인 경우라고 판단되면 이용 제한 경고나 이용 정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경찰이나 변호사 등에게 상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042 김범수 구속에 ‘카카오’ 주가 급락세…카뱅만 왜 오르지?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41 "흉기 들고 어슬렁"… 친할머니 살해 20대 손자 검거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40 [단독] 검찰, 김건희 모녀 ‘방조죄’ 적용하나…도이치 전주 91명 전수조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9 "문재인 정권서 일어난 일"이라는 대통령실‥'수미 테리' 공소장엔?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8 “알바 줄일 것”...최저임금 1만원 돌파에 사장님들 ‘뿔났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7 서울 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통행 전면 통제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6 “하루 만에 1100억?”… 바이든 사퇴 후 후원금 ‘역대급’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5 "교수님이 날…" 명문대女 충격 성희롱 폭로, 교수 곧장 잘렸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4 또 연예인 '과잉경호' 논란… 경호원에 맞은 10대 팬 뇌진탕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3 추미애 "김건희 수사팀 충견처럼 꼬리 내려‥영부인의 '수사농단'"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2 尹대통령, 체코원전 특사로 성태윤·안덕근 파견…감사친서 전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1 [속보] 정책실장·산업장관, 체코 원전 특사 파견…"尹 감사 친서 전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30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악의적 탈세 저지르면 비정기 세무조사 등 단호히 대처”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9 고스톱 점수계산만 안다고요?…이젠 ‘청약’가점 배울 때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8 뇌 영상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77% 이상 예측 성공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7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 통제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6 조주빈 “강제 추행죄 위헌” 주장에…헌재 “합헌, 건전한 상식”[플랫]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5 中 조선, 넘치는 일감에 대규모 투자… 韓은 선택과 집중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4 서울시, 잠수교·여의상류IC 양방향 전면 통제…팔당댐 방류 탓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23 이름값 못한 김태호·이효리 예능…시청자 변심한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