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 밝혀져”
“해병의 순직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도열병의 사열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두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15번째다.

대통령실은 미국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이날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며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448 마약 수사 외압 청문회서 “용산 언급”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4.08.21
41447 태풍 덮친 제주‥항공기 180편 이상 지연 운행 랭크뉴스 2024.08.21
41446 "전 남편이 16살 어린 알바생과 불륜" 폭로한 아내 피소 위기 랭크뉴스 2024.08.21
41445 EU, 중국 전기차에 '최고 47.6% 관세 부과' 초안 발표… 중국 반발 랭크뉴스 2024.08.21
41444 최여진, '7세 연상과 열애' 깜짝 고백…"상대는 돌싱" 랭크뉴스 2024.08.21
41443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비바람 여전‥이 시각 목포 랭크뉴스 2024.08.21
41442 뉴욕 증시, 장 초반 혼조세…S&P500·나스닥 9일 연속 상승 도전 랭크뉴스 2024.08.21
41441 정부까지 번진 ‘집게손 포비아’…민원 2건에 삽화 수정한 고용부 랭크뉴스 2024.08.21
41440 비행기서 "와인 더 줘" 만취 난동…승무원 쫓아들어간 4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8.21
41439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윤 대통령,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식 호칭 두고 왜 ‘상해 임정’이라 하나” 랭크뉴스 2024.08.21
41438 "이중주차한 차가 왜 여기에?"…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황당 사연 랭크뉴스 2024.08.21
41437 올해 온열질환 발생 역대 2위 경신…초고령자 특히 취약 랭크뉴스 2024.08.21
41436 길 잃고 ‘엉엉’…3살 여아, 오빠들과 눈물의 상봉 [아살세] 랭크뉴스 2024.08.21
41435 신유빈, 줄줄이 광고 따냈다…이번엔 편의점 '삐약이 주먹밥' 랭크뉴스 2024.08.21
41434 마늘 가격 폭등하자…인도서 파는 '시멘트 마늘' 충격 랭크뉴스 2024.08.21
41433 ‘반대 40%’에도… 오세훈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물” 랭크뉴스 2024.08.21
41432 테슬라 '또' 돌진 사고에 차량 7대 '와장창'…60대 대리기사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8.21
41431 "젊고 건강했던 딸"…양재웅 병원서 사망한 환자 유족 억울함 호소 랭크뉴스 2024.08.21
41430 “없는 죄 만들면 국민적 저항”… 민주당 2기 지도부 ‘엄포’ 랭크뉴스 2024.08.21
41429 새벽시간 140mm 기습 폭우에 차량 침수·고립 잇따라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