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 밝혀져”
“해병의 순직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도열병의 사열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두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15번째다.

대통령실은 미국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이날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며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59 [영상] 물에 번쩍 하늘에 번쩍…중국 드론의 변신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8.19
40858 축하난 갖고도 옥신각신···대통령실 “연락했지만 답 안 줘”vs 민주당 “전혀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8.19
40857 하극상에 요동치는 정보사... 암투 조장하는 예비역 단체의 그림자[위기의 정보사] 랭크뉴스 2024.08.19
40856 전기차 화재의 진짜 공포는 ‘흄’…“지하 충전 심각하게 고민해야” 랭크뉴스 2024.08.19
40855 행안부,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책 회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 랭크뉴스 2024.08.19
40854 대통령실 "이재명, 축하난 연락에 답 없어"…민주 "사실 아냐"(종합) 랭크뉴스 2024.08.19
40853 욕지도서 쓰러진 남성…휴가 왔던 소방대원이 살려 랭크뉴스 2024.08.19
40852 회삿돈 횡령해 별풍선 9억 쐈다...간 큰 30대 징역 4년 랭크뉴스 2024.08.19
40851 국민연금, 비트코인 최다 보유 美MSTR 주식 460억 매입 랭크뉴스 2024.08.19
40850 한동훈 “정당의 생존, 민심 반응에 달렸다” 랭크뉴스 2024.08.19
40849 대통령실, 야당 김태효 비판에 “친일 프레임 씌워 국민 분열 유감” 랭크뉴스 2024.08.19
40848 '명품백 조사' 간부 사망 "외압 었었다"‥"조사 거부, 의혹만 증폭 랭크뉴스 2024.08.19
40847 "의대 오지 마세요" 수험생 흔드는 의대생·의사·교수 랭크뉴스 2024.08.19
40846 "일본 수십 차례 사과에 피로감"‥"이쯤 되면 숭일 정권" 반발 랭크뉴스 2024.08.19
40845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에게‥왜 '반국가세력'? 랭크뉴스 2024.08.19
40844 제주 감귤 농번기에 교도소 수형자 일손 보탠다 랭크뉴스 2024.08.19
40843 "반국가세력 암약, 항전 의지 높여야"‥"철지난 이념공세" 반발 랭크뉴스 2024.08.19
40842 '중일마' 비판에 대통령실 "친일 프레임 씌워 정쟁화 야당에 유감" 랭크뉴스 2024.08.19
40841 용산 "이재명 축하난 보내려는데 답 없다"…민주당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8.19
40840 윤 대통령 “암약하는 반국가 세력에 항전”…민주당 “빨갱이 소탕이냐”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