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 밝혀져”
“해병의 순직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도열병의 사열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두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15번째다.

대통령실은 미국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이날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며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00 “잠시만요” 경찰 한마디에 냅다 줄행랑···잡고 보니 직감 맞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9 태평양 바닥서 ‘산소 뿜는 금속’ 발견…해저 개발 변수 될까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8 "강제추행죄는 위헌"… 조주빈, 헌법소원 냈지만 만장일치 기각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7 경고 무시하고 인증샷 찍다가…英근위대 말에 물린 관광객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6 전공의들, 수련 대신 개원가로…"미용은 면접 보기도 어려워"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5 작년 이맘때 32명 목숨 앗았다…장마 끝나면 사람 잡는 '이놈'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4 "나오세요 나오라고요" "악!" 거구로 10대 팬 위협 '발칵'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3 헬기 이송 ‘특혜’ 이재명은 제재 없어…서울대·부산대 의사만 ‘징계’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2 해리스가 정말 대통령되나?…미래 예측 모두 적중 '심슨 가족' 내용 뭐기에?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1 [영상] “고향 갈래” 집 나온 치매 어르신…기차 출발 1분 전 극적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90 '전 중앙지검장' 이성윤 "지검 말장난… 명품백 기소 안될 것"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9 "BTS가 위안부 옷 입고 노래하네"…막 나가는 日우익, 방탄까지 건드렸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8 해리스,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기부금 신기록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7 자동차회사, 반복사고에 자료 안 내고 버티면…앞으론 ‘결함’으로 추정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6 휴대폰도 반납당한 검사들‥'황제 조사' 커지는 논란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5 이번엔 믿을 수 있을까…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공장 적용"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4 정작 헬기 탄 건 이재명인데…"특혜 맞다" 공무원만 처벌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3 정청래 "탄핵 청문회 더 열 수도"‥성일종 "극단주의자 놀이터 만드나"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2 '정점' 김범수 신병 확보한 검찰…카카오 수사 급물살 타나(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23
42081 해리스 하루만에 '매직넘버' 달성…후원금도 1100억 쏟아졌다 new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