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대편 차선에서 30m 가량 주행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9일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

당시 A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 약 30m 가량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을 넘어간 A씨 차량은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모닝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다른 승용차 4대를 더 충돌한 뒤에야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 모닝 차량 탑승자이자 가족 관계인 50대 여성과 10대 고등학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977 “잠 좀 자고 싶어요”… 하루 600발씩 쏜 양궁 자매들, 전성기 활짝 랭크뉴스 2024.08.04
42976 "남는 건 적자" 올림픽 저주…파리 날릴까? 떨고 있는 파리 랭크뉴스 2024.08.04
42975 경기 전 연습서 어깨가…여서정 “기권하면 더 아쉬울까 봐 뛰었다” 랭크뉴스 2024.08.04
42974 “미국도 저출산, 원인은 개인·쾌락주의 아닌 주택·양육비” 랭크뉴스 2024.08.04
42973 평면도로 풀어가는 부동산 미스터리···‘이상한 집’[오늘도 툰툰한 하루] 랭크뉴스 2024.08.04
42972 ‘나솔 영호가 끓인 미역국’ 478만뷰… ‘남초 회사’의 변신 랭크뉴스 2024.08.04
42971 국민 3명중 2명 "사회 불공정"…중장년, 청년보다 불공정 인식↑ 랭크뉴스 2024.08.04
42970 가격이 낮으면 매력도 낮을 수밖에…‘한화 3형제’ 공개 매수에 시장 냉담한 이유는?[박상영의 기업본색] 랭크뉴스 2024.08.04
42969 여자 펜싱 사브르 ‘값진’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찍고 세대교체 랭크뉴스 2024.08.04
42968 8월 국회도 '野 강행처리 vs 與 거부권' 쳇바퀴 정쟁 랭크뉴스 2024.08.04
42967 '졌잘싸'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04
42966 [올림픽] 한국 낭자군단, 사격·양궁·펜싱서 폭풍 金金銀銀(종합) 랭크뉴스 2024.08.04
42965 여자 펜싱 사브르 ‘값진’ 은메달…역사상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04
42964 '여펜저스'도 일냈다…사브르 단체 '은빛 반란' 랭크뉴스 2024.08.04
42963 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서 ‘동메달’ 쾌거[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42962 펜싱 女 사브르, 은메달 획득···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거뒀다 랭크뉴스 2024.08.04
42961 경기 직전 다친 여서정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랭크뉴스 2024.08.04
42960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은메달‥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04
42959 화마 지나간 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에 온정의 손길 랭크뉴스 2024.08.04
42958 졌지만 잘 싸웠다… 펜싱 여자 사브르 값진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