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대편 차선에서 30m 가량 주행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9일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

당시 A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 약 30m 가량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을 넘어간 A씨 차량은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모닝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다른 승용차 4대를 더 충돌한 뒤에야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 모닝 차량 탑승자이자 가족 관계인 50대 여성과 10대 고등학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453 바이든 “자유와 민주주의 위해 투표하라” 랭크뉴스 2024.08.21
41452 “생중계” 흘리자 “예의 어긋나”…여야 대표회담 출발부터 ‘삐걱’ 랭크뉴스 2024.08.21
41451 "50대 더 부담을"vs"세대 간 갈라치기"…연금 차등인상론 공방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랭크뉴스 2024.08.21
41450 길 지나던 3명 덮쳐 숨지게 한 차량…"시동 꺼진 상태였다" 랭크뉴스 2024.08.21
41449 엔비디아 주가 '6거래일 상승' 후 하락…장중 다시 시총 3위로 랭크뉴스 2024.08.21
41448 마약 수사 외압 청문회서 “용산 언급”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4.08.21
41447 태풍 덮친 제주‥항공기 180편 이상 지연 운행 랭크뉴스 2024.08.21
41446 "전 남편이 16살 어린 알바생과 불륜" 폭로한 아내 피소 위기 랭크뉴스 2024.08.21
41445 EU, 중국 전기차에 '최고 47.6% 관세 부과' 초안 발표… 중국 반발 랭크뉴스 2024.08.21
41444 최여진, '7세 연상과 열애' 깜짝 고백…"상대는 돌싱" 랭크뉴스 2024.08.21
41443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비바람 여전‥이 시각 목포 랭크뉴스 2024.08.21
41442 뉴욕 증시, 장 초반 혼조세…S&P500·나스닥 9일 연속 상승 도전 랭크뉴스 2024.08.21
41441 정부까지 번진 ‘집게손 포비아’…민원 2건에 삽화 수정한 고용부 랭크뉴스 2024.08.21
41440 비행기서 "와인 더 줘" 만취 난동…승무원 쫓아들어간 4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8.21
41439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윤 대통령,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식 호칭 두고 왜 ‘상해 임정’이라 하나” 랭크뉴스 2024.08.21
41438 "이중주차한 차가 왜 여기에?"…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황당 사연 랭크뉴스 2024.08.21
41437 올해 온열질환 발생 역대 2위 경신…초고령자 특히 취약 랭크뉴스 2024.08.21
41436 길 잃고 ‘엉엉’…3살 여아, 오빠들과 눈물의 상봉 [아살세] 랭크뉴스 2024.08.21
41435 신유빈, 줄줄이 광고 따냈다…이번엔 편의점 '삐약이 주먹밥' 랭크뉴스 2024.08.21
41434 마늘 가격 폭등하자…인도서 파는 '시멘트 마늘' 충격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