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대편 차선에서 30m 가량 주행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9일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

당시 A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 약 30m 가량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을 넘어간 A씨 차량은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모닝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다른 승용차 4대를 더 충돌한 뒤에야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 모닝 차량 탑승자이자 가족 관계인 50대 여성과 10대 고등학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43 [속보] 'SM 엔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영장 심사 법원 출석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42 ‘관광객 그만’ 바르셀로나, 당일치기 크루즈 승객에 관광세 인상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41 검사 출신 백혜련 "김건희 여사 조사는 하극상‥중앙지검장 징계해야"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40 하반기 전공의 모집 파행 조짐…"평생 꼬리표, 누가 지원하겠냐"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9 "김건희 여사가 검사를 소환"‥여권 인사조차도 '실소'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8 "정치적 공격에 곤란"…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 사임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7 미 대선 구도 요동…트럼프-해리스 대결 시 누가 웃을까[바이든 사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6 바이든 사퇴, 가족·최측근과 48시간 고심… 참모들에겐 '발표 1분 전' 통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5 화요일 새벽부터 수도권·강원도 강한 비, 비 안 오는 지역은 폭염특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4 사과·복숭아 햇과일 값은 잠잠한데… 집중호우에 상추·오이 채소가격 강세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3 '아침이슬' 보다 맑았던 영원한 청년…'학전' 이끈 김민기 별세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2 “과연 정경유착 고리 끊겼나”…삼성 준감위, 한경협 회비 논의 결론 못 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1 차에 치인 무단횡단자 또 들이받아 사망…운전자는 ‘무죄’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30 北도 빼꼼 봤다…해리스 한국 인연, 남편은 홍석천과 시장투어 [바이든 사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29 [단독] ‘마일즈 왕’ 평판 현직 군인, 뇌물 혐의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28 수능 출제위원, 문제 만들어 사교육 업체에 제공…·‘6월 모평’ 정보도 유출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27 '반전에 반전' 美대선 주시하는 지구촌…'트럼프 2기' 성큼?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26 軍, 대북 확성기 이틀째 전면 가동… 北, 오물풍선 살포 중단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25 '아침이슬'의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영원한 뒷것' new 랭크뉴스 2024.07.22
46224 [단독] 경기 오산서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차량 4대 파손 new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