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대편 차선에서 30m 가량 주행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9일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

당시 A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 약 30m 가량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을 넘어간 A씨 차량은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모닝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다른 승용차 4대를 더 충돌한 뒤에야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 모닝 차량 탑승자이자 가족 관계인 50대 여성과 10대 고등학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59 한·일, 기시다 일본 총리 9월 초 방한 논의중…대통령실 “언제든 만날 용의 있다” 랭크뉴스 2024.08.20
41358 대통령실 "기시다 내달 방한, 논의 중이나 결정된바 없다" 랭크뉴스 2024.08.20
41357 "전기차 5000대 실렸으니 더 조심해야죠"...충전율 50% 이하로 유지한 해운사들 랭크뉴스 2024.08.20
41356 [속보]유한양행 '렉라자', 美 FDA 승인…국산 항암제 최초 랭크뉴스 2024.08.20
41355 악몽이 된 호화 요트 선상 파티…오토노미 창업주 부녀 실종 랭크뉴스 2024.08.20
41354 안세영, 이번주 배드민턴協 조사위 출석 힘들 듯…"결렬은 아냐" 랭크뉴스 2024.08.20
41353 12일 만에 북한군 하사 도보 귀순...그는 지뢰밭을 어떻게 뚫고 내려왔을까 랭크뉴스 2024.08.20
41352 與 대표 무시하던 이재명, 윤석열·한동훈 틈새 노렸나 랭크뉴스 2024.08.20
41351 사람 있는데도 ‘발파’ 강행…부실 수사 논란 랭크뉴스 2024.08.20
41350 미국 민주당 전대 황금시간 등판한 AOC… '대선 잠룡' 몸집 커지나 랭크뉴스 2024.08.20
41349 日 언론 “기시다 총리 9월 초 방한 검토” 랭크뉴스 2024.08.20
41348 미니태풍 '종다리' 죽어서도 폭우 남긴다…내일 최대 100㎜ 비 랭크뉴스 2024.08.20
41347 전력수요 또 최대치 뚫었다‥'종다리'에 태양광은 '긴장' 랭크뉴스 2024.08.20
41346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경찰학교생 유상카풀 금지 공문 사과" 랭크뉴스 2024.08.20
41345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서 '용산 언급' 두고 상반된 증언(종합) 랭크뉴스 2024.08.20
41344 푸틴, 결국 핵 꺼내나…'서울 2배' 러 침공, 우크라 '초유의 도박' 랭크뉴스 2024.08.20
41343 태풍 '종다리' 북상‥전남 영향권 임박 랭크뉴스 2024.08.20
41342 태풍 '종다리'로 차량 13대 침수…토사유출도 1건 발생 랭크뉴스 2024.08.20
41341 제9호 태풍 '종다리' 제주 지나 서해안으로 랭크뉴스 2024.08.20
41340 태풍 대비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