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민간 온라인 여론 대응팀을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른바 '김건희-한동훈' 문자에서 언급된 댓글팀과 관련해 "'왜 댓글팀이 있다는 오해를 할까' 생각해 보니 한 후보야말로 사실은 법무부 장관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의 스피커로서 여러 요청을 받았었기 때문에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한 후보가 얼마나 직접 인지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에서, 김 여사는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자신이 댓글팀을 활용해 비방을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였는데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의심을 드린 것조차 부끄럽다"고 적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에 "당시 한 후보는 온라인 상 비판 댓글이나 비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것은 인위적인 댓글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으로 안다"라며 "하지만 전혀 사실 확인이 안 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60 잭슨홀 끝나면 코스피 대체로 올랐지만… 파월 등장 이후로는 분위기 다르네 랭크뉴스 2024.08.20
41159 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개그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8.20
41158 [속보] 검찰,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8.20
41157 ‘행인 폭행’ 래퍼 산이 “제 잘못 꾸짖어 달라” 사과 랭크뉴스 2024.08.20
41156 "극우 판타지로 집단이주" 독설, 친구도 "중도 챙기랬더니‥" 랭크뉴스 2024.08.20
41155 남한 16배 태평양 거대 쓰레기장 만든 주범은 일본·중국·한국 랭크뉴스 2024.08.20
41154 영끌·빚투 살아나더니…2분기 가계빚 1천896조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8.20
41153 與회의 등장한 ‘이재명 95점’의 이유…“오(5)점 없어서” 랭크뉴스 2024.08.20
41152 검찰,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구속기소…“가속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4.08.20
41151 수도권만 더 조인다…금융위원장 “9월부터 스트레스 금리 1.2%p 상향” 랭크뉴스 2024.08.20
41150 태풍 ‘종다리’ 저녁 6시 제주에 바짝 붙는다…모든 해안 대피명령 랭크뉴스 2024.08.20
41149 [신종수 칼럼] 복권된 김경수가 해야 할 일 랭크뉴스 2024.08.20
41148 '로또 청약' 149가구 나온다…청담르엘 9월 분양 랭크뉴스 2024.08.20
41147 “음란물에 대통령상 줬나”… ‘나는 신이다’ PD 입장문 랭크뉴스 2024.08.20
41146 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40대 개그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8.20
41145 용산-민주당 대통령 축하난 두고 ‘네탓’ 공방 랭크뉴스 2024.08.20
41144 해리스와 소로스의 ‘검찰개혁 운동’…선거로 뽑힌 검사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8.20
41143 [속보]여야, 전세사기특별법 합의… 국토위 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4.08.20
41142 4t 철제물이 사람을 덮쳤다…김해서 50대 하청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4.08.20
41141 "JMS 환호에 참담" 송치된 PD‥"누굴 위한 공권력인가" 분통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