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민간 온라인 여론 대응팀을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른바 '김건희-한동훈' 문자에서 언급된 댓글팀과 관련해 "'왜 댓글팀이 있다는 오해를 할까' 생각해 보니 한 후보야말로 사실은 법무부 장관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의 스피커로서 여러 요청을 받았었기 때문에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한 후보가 얼마나 직접 인지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에서, 김 여사는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자신이 댓글팀을 활용해 비방을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였는데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의심을 드린 것조차 부끄럽다"고 적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에 "당시 한 후보는 온라인 상 비판 댓글이나 비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것은 인위적인 댓글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으로 안다"라며 "하지만 전혀 사실 확인이 안 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45 한동훈, 국힘 중진과 오찬… “김경수 복권 반대”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4.08.12
42444 서울 빌라 한 채 보유해도 청약 땐 ‘무주택자’···청약 경쟁 더 불붙나 랭크뉴스 2024.08.12
42443 7월 가계대출 또 5조 돌파…최근 4개월간 19조 늘어 랭크뉴스 2024.08.12
42442 한동훈, 국힘 중진들과 밥 먹고 “김경수 복권 반대”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4.08.12
42441 尹,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장관에 김용현 경호처장 지명 랭크뉴스 2024.08.12
42440 윤, 19번째 거부권 행사…민주 “거부권 중독이라 규정한다” 랭크뉴스 2024.08.12
42439 “이번 역은 CJ올리브영역”… 2호선 성수역 이름 팔렸다 랭크뉴스 2024.08.12
42438 난카이 해곡 ‘대지진 경고’에…“일본 여행 갈까, 말까” 대혼란 랭크뉴스 2024.08.12
42437 "화 많이 났다"…'분가루'도 못 바른 박혜정, 3차 실패 후 코치진 흘겨본 까닭 랭크뉴스 2024.08.12
42436 민주 “광복절 경축식 불참”…‘김경수 복권 문제’ 여당 내 반발 계속 랭크뉴스 2024.08.12
42435 "증시하락 금투세 탓 아냐 vs 부동산 일확천금만 허락"…野 논쟁 계속 랭크뉴스 2024.08.12
42434 “‘5분 완판’ 오픈런 위스키가 돌아왔다”…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확대 랭크뉴스 2024.08.12
42433 우리은행, 前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에 ‘땜질식 처방’ 랭크뉴스 2024.08.12
42432 "서초119가 안산까지 오면 어떡하나"‥도처에서 응급실 '뺑뺑이' 랭크뉴스 2024.08.12
42431 "이번 역은..." 성수역, CJ올리브영역으로 변신…10억원에 낙찰 랭크뉴스 2024.08.12
42430 민주 "'입틀막' 경호처장이 국방장관? 나라 아닌 대통령 지킬 사람" 랭크뉴스 2024.08.12
42429 "백범 김구는 테러리스트"…광복절 출간 앞둔 '논란의 서적'에 역사학계 '근심' 랭크뉴스 2024.08.12
42428 [단독]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때도 ‘보수성향 단체’ 강연 2번했다 랭크뉴스 2024.08.12
42427 윤 대통령, ‘방송 4법’ 거부권 행사…19개째 랭크뉴스 2024.08.12
42426 1분기 반도체 매출, 삼성전자 1위…SK하이닉스는 2배 이상 급증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