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흥경찰서
프로축구 K리그 소속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해당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채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A씨가 본인이 성병에 걸려 있어 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B씨와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행동에 고의성이 있다는 정황을 확인해 검찰에 송치한 사건”이라며 “법리 검토 등을 거쳐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36 교육부 "의대 배정위 비공개 입장 변함 없어…로스쿨 때와 달라" 랭크뉴스 2024.08.19
40835 국민연금, 한미약품 지분 보유목적 변경… 주주권 행사 나서나 랭크뉴스 2024.08.19
40834 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 신속심의···JTBC ‘슈가 오보’도 랭크뉴스 2024.08.19
40833 공원서 행인과 ‘자전거 시비’ 래퍼 산이… 특수폭행 입건 랭크뉴스 2024.08.19
40832 대통령실 "이재명에 축하난 전달차 연락했는데 답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19
40831 '건국절 논란'에 尹 지지율 하락… 홍준표 "부질없는 논쟁 그만하자" 랭크뉴스 2024.08.19
40830 의협회장 “22일까지 간호법 중단 안 하면 정권 퇴진운동할 것” 랭크뉴스 2024.08.19
40829 조국 "이재명, 정권교체 가능성 높이려면 제3 교섭단체 필요" 랭크뉴스 2024.08.19
40828 배우 최민식 “영화 티켓값 좀 내려요, 나라도 극장 안 가” 랭크뉴스 2024.08.19
40827 BJ에 별풍선 9억 쐈다…회삿돈 14억 빼돌려 탕진한 30대 최후 랭크뉴스 2024.08.19
40826 3년 만에 얼굴 맞대는 여야 대표..."채 상병부터" "금투세부터" 의제 두고 기 싸움 랭크뉴스 2024.08.19
40825 SK하이닉스 “美 매그니피센트7서 ‘커스텀 HBM’ 요청… 기회 잘 살리겠다” 랭크뉴스 2024.08.19
40824 한동훈-이재명 '민생회담' 입 모았지만…특검·금투세 등 샅바싸움(종합) 랭크뉴스 2024.08.19
40823 루이비통도 반한 김예지…화보 모델 된다 랭크뉴스 2024.08.19
40822 전기차 화재의 진짜 공포 ‘흄’…“지하 충전 심각하게 고민해야” 랭크뉴스 2024.08.19
40821 [단독] ‘36주 낙태’ 태아… 영상게재 16일 지나서 화장됐다 랭크뉴스 2024.08.19
40820 폭염에 스러진 아들…“1시간 방치, 사진 찍을 시간에 119 신고했다면” 랭크뉴스 2024.08.19
40819 인생샷 찍으려던 ‘틱톡커’, 열차에 매달렸다가 기둥에 ‘쾅’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8.19
40818 [M피소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규명돼야 할 쟁점 3가지 랭크뉴스 2024.08.19
40817 악재 위에 악재, 또 악재… 벼랑끝에 선 ‘나홀로사장님’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