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오늘(9일) 오전부터 SM 시세조종 관련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천 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김 위원장을 소환 조사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이 같은 해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773 [속보] 尹 "8·15 통일독트린, 헌법 기본으로 한 것…군사적 통일 안해" 랭크뉴스 2024.08.19
40772 ‘구토 후 졸도 사진’ 가족에 보내 “데려가라”···1시간 열사병 방치 끝 사망 랭크뉴스 2024.08.19
40771 윤 대통령 “비이성적 북한 도발·위협 마주해…국가 총력전 태세 필요” 랭크뉴스 2024.08.19
40770 '1위' 달리다 '낙선' 급추락‥정봉주에게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8.19
40769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대 “야당, 인사권 감시 넘어 개입…권력분립 거부 처사” 랭크뉴스 2024.08.19
40768 “중일마”로 재확인한 윤석열 정부 ‘네오콘’ 외교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8.19
40767 정부 "8월 말 코로나 환자 35만 명 예상"… 지난해 최고 수준 랭크뉴스 2024.08.19
40766 9부능선 넘은 아시아나 화물 매각, 자금조달 구조는…“6000억 실탄 장전 목전에” 랭크뉴스 2024.08.19
40765 '공작'이라더니 '구속' 위기, "억울한가?" 물었더니‥ 랭크뉴스 2024.08.19
40764 이재명 2기 정책 톺아보기… 우클릭·기본사회 ‘투트랙’ 랭크뉴스 2024.08.19
40763 코로나 환자, 이달 말엔 일주일에 ‘35만명’ 쏟아질 듯 랭크뉴스 2024.08.19
40762 [속보] 경찰, '36주 낙태' 수술 병원 추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8.19
40761 전기차 화재로 공항까지 '마비'...전 세계로 퍼지는 '전기차 공포' 랭크뉴스 2024.08.19
40760 “그 천박한 발상”...‘서울대 부모 스티커’ 인권위 진정 랭크뉴스 2024.08.19
40759 [단독] 금투세 낼 가능성 있는 상위 1%, 전체 주식 53% 보유···1인당 29억원 랭크뉴스 2024.08.19
40758 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조정 접수 7시간만에 872건(종합) 랭크뉴스 2024.08.19
40757 얼굴 날아간 레닌, 찢긴 러 국기‥"푸틴 24년 집권 최대 위기" 랭크뉴스 2024.08.19
40756 '음주' 빠진 혐의에 "인정"‥김호중 방지법엔 문자폭탄? 랭크뉴스 2024.08.19
40755 [마켓뷰] 코스피, 경계 심리 확산에 낙폭 키운 채 마감… 환율은 뚝 랭크뉴스 2024.08.19
40754 홍준표 “뜬금없는 건국절 논란 이해 어렵다”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