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 참여했을 당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하고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시세조종했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지시하거나 최소한 이에 대해 보고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 등 관련자 6명을 이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에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를 각각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765 '공작'이라더니 '구속' 위기, "억울한가?" 물었더니‥ 랭크뉴스 2024.08.19
40764 이재명 2기 정책 톺아보기… 우클릭·기본사회 ‘투트랙’ 랭크뉴스 2024.08.19
40763 코로나 환자, 이달 말엔 일주일에 ‘35만명’ 쏟아질 듯 랭크뉴스 2024.08.19
40762 [속보] 경찰, '36주 낙태' 수술 병원 추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8.19
40761 전기차 화재로 공항까지 '마비'...전 세계로 퍼지는 '전기차 공포' 랭크뉴스 2024.08.19
40760 “그 천박한 발상”...‘서울대 부모 스티커’ 인권위 진정 랭크뉴스 2024.08.19
40759 [단독] 금투세 낼 가능성 있는 상위 1%, 전체 주식 53% 보유···1인당 29억원 랭크뉴스 2024.08.19
40758 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조정 접수 7시간만에 872건(종합) 랭크뉴스 2024.08.19
40757 얼굴 날아간 레닌, 찢긴 러 국기‥"푸틴 24년 집권 최대 위기" 랭크뉴스 2024.08.19
40756 '음주' 빠진 혐의에 "인정"‥김호중 방지법엔 문자폭탄? 랭크뉴스 2024.08.19
40755 [마켓뷰] 코스피, 경계 심리 확산에 낙폭 키운 채 마감… 환율은 뚝 랭크뉴스 2024.08.19
40754 홍준표 “뜬금없는 건국절 논란 이해 어렵다” 랭크뉴스 2024.08.19
40753 이재갑 "감기 증상 환자 절반이 코로나...백신 수급도 어렵다" 랭크뉴스 2024.08.19
40752 '행인 폭행' 유명 래퍼는 '산이'였다…특수폭행 혐의로 정식 '입건' 랭크뉴스 2024.08.19
40751 [속보] 넥슨 총수 유정현 일가, NXC에 6662억 원 지분 매각…상속세용 랭크뉴스 2024.08.19
40750 [단독] 티메프, 14개 PG사에 지급보증보험 ‘0건’… 1000억 손실 위기 랭크뉴스 2024.08.19
40749 임종석, 검찰 소환 통보에 “증거 있으면 그냥 기소하라” 랭크뉴스 2024.08.19
40748 권익위원장, 간부 사망에 "외압 없었다‥업무상 스트레스 추측" 랭크뉴스 2024.08.19
40747 태풍 ‘종다리’ 오고, 비 내려도 찜통더위 안 끝난다 랭크뉴스 2024.08.19
40746 의료공백 속 코로나에 엠폭스까지...“응급실은 이미 마비”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