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 참여했을 당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하고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시세조종했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지시하거나 최소한 이에 대해 보고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 등 관련자 6명을 이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에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를 각각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39 독립기념관장 논란에 한동훈 ‘침묵’···뉴라이트 출신 측근은 광복회장 비판 랭크뉴스 2024.08.13
42738 [단독] 화재 발생 벤츠 전기차 배터리 중국 파라시스 제품 맞다 랭크뉴스 2024.08.13
42737 얼음팩으로 겨우 버티는 12살 딸…밤낮 없는 폭염에 서러운 이들 랭크뉴스 2024.08.13
42736 [속보]정부, 尹대통령에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거부권 행사 건의 랭크뉴스 2024.08.13
42735 “지진운” “8월14일 대지진?” 허위정보 확산하는 일본 랭크뉴스 2024.08.13
42734 [속보]노란봉투법·25만원 지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8.13
42733 신원식, 김용현 임명 때까지 안보실장·국방장관 겸임 랭크뉴스 2024.08.13
42732 쿠팡 택배기사, 내년부터 주 5일만 일한다 랭크뉴스 2024.08.13
42731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10월까지 구속기간 연장 랭크뉴스 2024.08.13
42730 [속보] 정부, 노란봉투법·전국민 25만 원 지원법 재의요구안 의결 랭크뉴스 2024.08.13
42729 코스닥 회사 인수하자마자 ‘상폐 위기’ 맞은 클라라 남편... 정상화 방안, 현실성 있나 랭크뉴스 2024.08.13
42728 [속보] 정부, 광복절 특사·복권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8.13
42727 [속보] 정부, ‘노란봉투법’·‘25만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8.13
42726 벤츠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다…EQE 특별점검 수용 랭크뉴스 2024.08.13
42725 회식 후 실종된 20대 직장인, 골프장 웅덩이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13
42724 노란봉투법·25만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8.13
42723 무더위 속 어제 전력 총수요 102GW…사상 최대치 찍었다 랭크뉴스 2024.08.13
42722 [단독] 천억 원대 ‘군 마일즈 입찰 뇌물사건’ 군인 구속 랭크뉴스 2024.08.13
42721 폭염 속 사라진 '양심'‥돌아오지 않는 양산 랭크뉴스 2024.08.13
42720 CJ올리브영도 제친 '최고가' 자우림 김윤아 남편 치과…강남역에 병원 이름 붙이는데 11억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