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해 10월 23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9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해 2월 카카오는 SM에 관한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였고, 이때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 등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넘겨받은 수사 자료를 토대로 보완수사를 벌였고,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현재 서울남부지검은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 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들의 횡령·배임 등 의혹 등 총 4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248 [영상] 2024파리올림픽 폐막식 하이라이트 랭크뉴스 2024.08.12
42247 자포리자 원전 냉각탑 1개 손상…‘누가 공격?’ 공방 랭크뉴스 2024.08.12
42246 [1보] 8월 1∼10일 수출 16.7% 증가…무역적자 29억달러 랭크뉴스 2024.08.12
42245 "선수는 지도자 명령에 복종"…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 지침 논란 랭크뉴스 2024.08.12
42244 장애인 불법주차 신고했더니‥적반하장 랭크뉴스 2024.08.12
42243 "아니 이 사람이! 뛰어내립니다!" '막판엔 영화' 폐회식 20분 순삭 랭크뉴스 2024.08.12
42242 지인 남친 구속되자 '명품·골드바' 빈집털이…3인조 징역형 랭크뉴스 2024.08.12
42241 “직원 횡령에 손태승 전 회장까지” 우리은행, 친인척 대출 규모만 616억원 랭크뉴스 2024.08.12
42240 지인 남자친구 마약으로 구속되자 시계·골드바 훔친 일당 징역형 랭크뉴스 2024.08.12
42239 하이브·YG 등 '4대 연예기획사' 갑질에 과징금..."굿즈 환불 방해" 랭크뉴스 2024.08.12
42238 사상 첫 성비 50:50 이뤘지만…성 차별 여전했던 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12
42237 전기차 화재, 배터리만의 문제일까 ··· 랭크뉴스 2024.08.12
42236 '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신청자 9028명… 메이플·머지 사태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8.12
42235 자포리자 원전 불길 속 냉각탑 손상…러-우크라 서로 '네탓'(종합) 랭크뉴스 2024.08.12
42234 정책 자금 칼 뺀 정부…디딤돌 대출 금리 최고 3.95%로 인상 랭크뉴스 2024.08.12
42233 최소규모 선수로 16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12
42232 “말투가 거슬리네”…캔맥주 몰래 마시던 노인 ‘적반하장’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12
42231 자전거가 혼수 필수품 됐다…日거리 뒤덮은 '마마차리' 뭐길래[김현예의 톡톡일본] 랭크뉴스 2024.08.12
42230 ‘재정 준칙’ 도입이 능사 아냐…‘재정 운용’ 제 손발 묶을 수도 랭크뉴스 2024.08.12
42229 배터리 제조사 꽁꽁 숨기는 수입차…“비공개 원칙”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