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美 북한인권특사 10~13일 韓 방문

[서울경제]

미국 정부가 8일 북한자유주간(7일~13일)을 맞아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탈북자들의 목소리를 확대하는데 미국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국은 북한 정권에 의해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이 계속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은 물론 탈북자들 및 인권 옹호자들의 용기와 끈기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외국 언론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 청소년을 포함한 공개 처형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북한에서) 공포와 억압의 환경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유린을 계속해서 부각하고 인권과 책임 문제, 정보에 대한 접근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맹·파트너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모든 국가에 송환 금지 의무를 준수하고 망명을 모색하는 탈북자들을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0~1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터너 대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14일)을 앞두고 열리는 서울 북한인권 포럼(11일)에 참석하고 정부 및 시민단체,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북한의 강제노동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40 [바이든 사퇴] 트럼프 "바이든은 최악대통령…해리스,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9 바이든, 대선후보 전격 사퇴 "해리스가 승계 전폭적 지지" [바이든 사퇴-전문]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8 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전격 포기…美 대선구도 급변(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7 [속보] 바이든 "대선후보직 사퇴, 해리스 부통령 지지"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6 “전 남편 다시 만나?”…헤어진 돌싱 여친 나체 사진 보낸 40대男 ‘집유’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5 태풍 ‘개미’ 중국으로…다음 주에도 중부 ‘장맛비’ 계속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4 [속보]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대통령 임무 집중”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3 암살 시도 후 트럼프 호감도 상승…민주 60% "바이든 사퇴해야"(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2 "나이를 먹어도 배운 게 없으니"…전 직장 상사 협박한 20대 '무죄' 받은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1 '글로벌 IT 대란' 3일째…전 세계 항공기 2만3천편 지연·취소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30 20대 여성들도 위험하다…귤껍질처럼 부어오른 유방 알고 보니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9 MS 클라우드 대란에…美서 추억의 '손글씨 일기예보' 등장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8 트럼프, 총 맞고 호감도 올랐다… 민주 지지자 60%는 "바이든 사퇴해야"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7 北,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서 3300억 털었다…"올해 최대 규모"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6 아르헨 고위관료는 파리목숨?…4일에 한명꼴, 7개월간 55명 경질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5 MS발 먹통 대란에 “빙산의 일각”…취약성 노출한 ‘초연결 세계’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4 필리핀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보급 중국과 잠정 합의"(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3 한은 “올해 中 경제 4% 후반 성장… 부동산이 하반기 회복 좌우”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2 "네타냐후, 트럼프 재선 시 유리하다 여겨 휴전협상 시간 끌어" new 랭크뉴스 2024.07.22
46021 “외교관도 탈출” “노예 벗어나라” 대북 확성기 들어보니 new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