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밤사이 충청, 대구와 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 앵커 ▶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그렇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레이더망을 보시면 동서로 긴 형태의 비구름이 전북과 영남 지역에 걸쳐 있고요.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곳은 경산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전북과 경부 남부, 경서 북서내륙에는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충청과 경북 지역으로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상주에는 270mm, 안동에는 250mm가량의 비가 내리면서 7월 상승 기준 일 강우량 급값을 기록했고요.
서울도 49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도 추가 폭우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경기 남부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120mm 이상 서울에도 는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오전까지 전북과 영남 지역은 시간당 20에서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사이에도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취약 시간대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2.8도, 대구 23.7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내륙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하겠습니다.
장마 전선은 목요일인 모레 일시 남아 있다가 차츰 다시 북상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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