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캡처


4년을 사귄 필리핀 여자친구가 임신 소식을 알리자 잠적한 한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돼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는 23세에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든 필리핀 여성 A씨가 출연했다. 그는 19세 때 데이팅 앱으로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나 사귀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비록 1년에 한 번만 필리핀에서 만날 수밖에 없었지만 이들은 장기간 국제연애를 이어왔다. 심지어 남친은 A씨의 가족과도 만났다.

그러나 지난 1월 A씨가 임신 소식을 알렸고, 남친은 낙태를 권유했다. A씨가 “아이를 지키고 싶다”고 하자 “필리핀에 자주 못 가게 될 것 같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이 남성의 행각은 그가 데이팅 앱에서 또 다른 필리핀 여성에게 접근하면서 발각됐다. 알고 보니 이 다른 필리핀 여성은 A씨의 친구였다. A씨 친구는 남성을 추궁했으나 그는 또 잠적했다.

한 유튜버가 이 남성의 신상에 대해 다루자 제보가 이어지면서 신상이 일부 공개됐다. 당초 A씨는 남친이 31세라고 알고 있었으나 사실은 이보다 열 살이 많은 40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그가 유부남이면서 자녀도 있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683 [고현곤 칼럼] 정부가 부추긴 집값 불안 랭크뉴스 2024.08.13
42682 화성 지하 20㎞서 바다 찾았다…“생명체 살 수도 있어” 랭크뉴스 2024.08.13
42681 전기차 지상으로 옮기라는데… 폭염에선 충전 안되기도 랭크뉴스 2024.08.13
42680 '아듀 파리'와 함께 시작된 '안세영의 시간'… 특별대우인가 vs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의 제한인가 랭크뉴스 2024.08.13
42679 인천서 회식 후 실종된 20대…골프장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13
42678 “이란·헤즈볼라 위협 현실화할 것” 이스라엘 최고 경계태세 랭크뉴스 2024.08.13
42677 "16부작 드라마 기다리는 당신, 옛날 사람"...드라마 분량도 '반쪽이' 됐다 랭크뉴스 2024.08.13
42676 [단독] 복지부, ‘251시간 묶임 사망’ 춘천 정신병원 한 달째 조사 안 해 랭크뉴스 2024.08.13
42675 AI 거품론에도…"내년 D램 시장 올해보다 50.5% 성장"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13
42674 “서울도…2050년엔 하계 올림픽 치를 도시 없을 수도”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8.13
42673 서울 아파트 거래 4년만에 '최다' 찍나…7월 벌써 7000건 육박 랭크뉴스 2024.08.13
42672 백악관 “이란, 이스라엘 공격 임박”… 확전 우려 고조 랭크뉴스 2024.08.13
42671 ‘팀 오바마’가 해냈다…해리스, 총 맞은 트럼프 압도 랭크뉴스 2024.08.13
42670 "여보, 이 참에 '폭탄 세일' 전기차 사볼까"…"2000만원 넘게 떨어졌다고?" 랭크뉴스 2024.08.13
42669 8월 13일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4.08.13
42668 "경찰대 카르텔 깬다"던 尹정부... 그러나 '경대의 벽'은 더 높아졌다 랭크뉴스 2024.08.13
42667 정봉주 ‘명팔이’ 발언 논란에…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일제히 비판 랭크뉴스 2024.08.13
42666 한동훈 "내 뜻 충분히 전달"‥정면충돌 비켜가 랭크뉴스 2024.08.13
42665 권익위 수뇌부 ‘친윤 일색’…정권 입김에 독립성 설 곳 없다 랭크뉴스 2024.08.13
42664 백악관 “이란,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임박”…확전 우려 고조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