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노홍철' 유튜브 캡처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럭키가이"라 외치며 '무한긍정'을 전파한 방송인 노홍철이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며 사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노홍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노홍철이 미친 듯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럭키비결, 홍철적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노홍철이 구독자 6명과 함께 부산 어묵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구독자들과 직접 어묵 공장에서 어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요트 투어를 즐겼다. 마지막 일정으로 국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음식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눴다.

사진 '노홍철' 유튜브 캡처

이 자리에서 노홍철은 "베트남에서 기차로 20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이동하면서 한국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연락만 세통을 받았다"며 "동료 어머니, 친구 아버지, 동갑내기 친구의 남편이었다"고 회상했다.

그중에서도 "동갑내기 친구가 특별했다"며 "내가 막내일 때 그 친구도 막내 작가였는데, 어느 순간 봤더니 나도 가운데 자리에 서 있고 이 친구도 메인 작가가 돼 있었다. 심지어 히트작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20대 때 만나서 결혼도 했는데, 안타까웠던 점은 언제든 남편과 같이 여행 갈 수 있었는데, 일이 잘되니까 남편이 '같이 여행 갈까?' 해도 '조금만 이따, 조금만 더 하고' 이러면서 안 갔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까 너무 허무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생이 정말 재미있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하루하루 재밌게 노력해서"라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639 윤 대통령 “비이성적 북한 도발·위협 마주…국가 총력전 태세 필요” 랭크뉴스 2024.08.19
40638 ‘음주 뺑소니’ 김호중 혐의 모두 인정… 9월 30일 결심 진행 랭크뉴스 2024.08.19
40637 병원서 성폭행 후 살해된 女수련의…"12년전 악몽 떠올라" 印 발칵 랭크뉴스 2024.08.19
40636 이재명 연임에 與 "조선노동당이냐" "1인 전체주의 정당 탄생" 비난 랭크뉴스 2024.08.19
40635 '황천행' 열차 탑승? '인생샷' 찍으려 문에 매달린 태국 10대女 머리 '쾅' 랭크뉴스 2024.08.19
40634 '최장 9일' 올 추석 연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랭크뉴스 2024.08.19
40633 연차 이틀 내면 9일 쉰다…추석 국내여행지 1위 제주 아닌 이곳 랭크뉴스 2024.08.19
40632 한국 사회를 배회하는 쌍팔년도식 유령[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8.19
40631 ‘욕구불만’ 돌고래 공격에… 日해변서 한 달 새 16명 부상 랭크뉴스 2024.08.19
40630 ‘카페 돌진’ 테슬라 운전자 “실수로 가속 페달 밟았다” 랭크뉴스 2024.08.19
40629 권익위 국장의 죽음 [한겨레 프리즘] 랭크뉴스 2024.08.19
40628 ‘36주 낙태’ 태아 화장됐다… “업체에 사산증명서 내” 랭크뉴스 2024.08.19
40627 '프로 당근러' 대체 얼마나 많이 벌길래…379명 '종합소득세' 낸다 랭크뉴스 2024.08.19
40626 韓양궁 세계 최강으로 이끈 정의선의 3大 경영 리더십 랭크뉴스 2024.08.19
40625 폭염·해파리 때문에…고창 해수욕장 피서객 전년보다 39% 감소 랭크뉴스 2024.08.19
40624 “생활비 대출 받아 강남 아파트 구입?”… 대출 약정 위반 관리 강화한다 랭크뉴스 2024.08.19
40623 ‘연임’ 이재명 “윤 정권 폭주 저지가 최대 과제…민생 챙길 것” 랭크뉴스 2024.08.19
40622 결국 사과한 ‘밴 코리아’ 사태, 태국서 ‘韓 보이콧’ 확산 이유는 랭크뉴스 2024.08.19
40621 한라산이 차박 명소?…버너로 취사까지 불법 야영 적발 랭크뉴스 2024.08.19
40620 9호 태풍 ‘종다리’, 내일 밤 서해로 북상할 듯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