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남북한 포함 역내 모든 국가와 우호관계 지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크렘린궁은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한 이같은 언급에 대해 "우리는 이 접근 방식에 반대한다. 우리는 이 접근 방식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에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남한 모두, 역내의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적대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과는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로이터통신과 한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은 명백히 국제사회의 민폐로, 러시아는 결국 자신에게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39 에어드랍 없이 지속가능한 코인은 없나[비트코인 A to Z]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8 전북 군산·김제에 호우경보‥충남 부여·서천·전북 익산에 호우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7 비트코인 5% 급등…한달 만에 6만7000달러대 회복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6 장마철인데, 옷 잘 갖춰입어라? 고혈압 이때 위험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5 법사위 입장 중 충돌…뺨 빨갛게 멍든 전현희에 국회 발칵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4 ‘극한 정쟁’에도…‘생활 초밀착’ 법안 눈길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3 매일 쉬지 않고 10시간 '극한 먹방 챌린지' 하던 '중국판 쯔양' 생방송 중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2 주연부터 조연까지 흑인만 나오는 SF ‘슈퍼셀’[오마주]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1 하나의 회사를 살리려 5개의 회사를 합쳤다…SK가 던진 승부수 [헤비톡]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30 조직 위기 때마다 詩로 일갈... '인권위 저항시인' 눈에 비친 한국 인권史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9 “너무 올랐어요”...‘비싼 우유’ 대신 ‘이것’ 먹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8 전국에 비 소식…밤부터 수도권·강원 호우특보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7 사퇴 없다…바이든 "투표로 트럼프 이길 수 있다…내주 유세 복귀 고대"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6 신축 분양가 오르고 악성 미분양 늘고… ‘진퇴양난’ 부산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5 발령받아 이사하는데…군인·군무원 10명 중 6명 자비낸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4 전국 대부분 비…밤부터 강원·수도권서 호우특보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3 한동훈, 결선 땐 쉽지 않을 수도?…낮아진 투표율 누가 유리할까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2 중부에 또 많은 비‥밤사이 폭우 주의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1 올해 소방공무원 1662명 최종 선발…여성 소폭 늘어 18.4%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20 피 안 통하면 삐~ 응급신호! 생명에 치명적 관상동맥질환 new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