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
“부동산, 경착륙 피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최근 환율 수준은 우리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강달러 현상”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원·달러 환율 관련 질의에 “변동성 확대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외환당국으로서 환율 수준을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체감경기 개선 시점에 대해서는 “최근에 물가 흐름이 안정되고 있다”면서 “모든 기관이 하반기에는 내수가 회복되는 것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가 수준 자체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장바구니 물가 입장으로 보면 몇 년 전하고 비교할 때 굉장히 턱없이 오르지 않았느냐. 그런 부분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일단 경착륙은 피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장차관급 인선에 기재부 출신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최 부총리는 “개인 의견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 임명된 사람이 청문회에서 통과되면 실적을 갖고 평가하는 게 맞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362 입양, 퇴학, 탈영, 안락사? …파란만장했던 알랭 들롱 랭크뉴스 2024.08.18
40361 쇼핑몰 알렛츠 '영업종료'…소비자 "제2의 티메프 우려" 랭크뉴스 2024.08.18
40360 실거주 의무없고 당첨되면 5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이달 청약 진행 랭크뉴스 2024.08.18
40359 '세기의 미남'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 별세(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18
40358 다쳐서 산재신청하니 “너 프리랜서잖아”···유튜버 매니저 노동자 인정 랭크뉴스 2024.08.18
40357 지난해 ‘리콜’ 21.6% 감소…자동차만 배출가스 결함으로 5.8% 증가 랭크뉴스 2024.08.18
40356 [단독] "신체 노출 영상" 나는 신이다 PD 송치…유사 사건들은 무혐의 랭크뉴스 2024.08.18
40355 가전·가구몰 ‘알렛츠’ 갑자기 영업 종료 선언···‘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랭크뉴스 2024.08.18
40354 [단독] 미국 특허… LG엔솔 3767개, 파라시스 배터리는 22개 랭크뉴스 2024.08.18
40353 ‘처서 매직’ 원리를 알면, 올 여름은 안 통할 게 분명하다 랭크뉴스 2024.08.18
40352 박정희 전 대통령 영문 이름 구미는 chung hee, 대구는 jeong hee? 랭크뉴스 2024.08.18
40351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내리지만…찜통더위·열대야 계속 랭크뉴스 2024.08.18
40350 이재명, 전대서 "대통령 부인 부패 덮느라 공직자 죽음 내몰아" 랭크뉴스 2024.08.18
40349 '불안한 전기차' 非전기차보다 화재·폭발 사고 많고 손해액은 1.9배 랭크뉴스 2024.08.18
40348 대통령실 “일본 수십 차례 사과에 피로감”…‘중요한 건 일본 마음’ 발언에 랭크뉴스 2024.08.18
4034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배우’ 알랭 들롱 별세 랭크뉴스 2024.08.18
40346 정봉주 “이재명 호가호위하는 인사들 그대로 두면 민주당 미래 없어” 랭크뉴스 2024.08.18
40345 코로나 범용백신 '두더지 잡기식' 대응 끝낼까 랭크뉴스 2024.08.18
40344 저축 하긴 하는데…'젊은 어르신' 5060 노후 근심 커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8.18
40343 대통령실, 김태효 ‘일본 마음’ 발언에 “日 수십차례 사과 피로감 쌓여” 랭크뉴스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