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말까지 주요도시 시범사업 후 법 개정도 검토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지난해 24명 목숨 잃어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낮추는 안전 대책이 시범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 등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민관은 협약에 따라 현행법상 시속 25㎞인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시속 20㎞로 제한하는 시범 운영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 말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운행 속도를 낮추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이번 조치가 사고와 인명 피해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지난해 2389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24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최고속도 하향 효과가 확인되면 관계 법령 개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15일부터 2주간 계도 기간을 거쳐 8~9월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주행도로 위반, 2인 이상 탑승 등 주요 안전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도 돌입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37 "발포주 말고 아사히 슈퍼드라이로"… 맥주로 '작은 사치' 부리는 일본 [클로즈업 재팬] 랭크뉴스 2024.08.19
40536 가출 신고 40대 여성 순찰차에서 숨진 채 발견‥폭염 속 36시간 갇혀 랭크뉴스 2024.08.19
40535 개인 정보 암호화 '일반인도 풀 수준'이라고…? 금감원, 네·카·토 점검 착수 랭크뉴스 2024.08.19
40534 [단독] 3기 신도시 제때 짓겠나... 올해 LH 공공주택 사업승인 단 1건 랭크뉴스 2024.08.19
40533 [삶] "韓 식량수입 못할수도…반도체 못구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랭크뉴스 2024.08.19
40532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랭크뉴스 2024.08.19
40531 안창호 후보자, 과거 ‘중대재해법 기소 1호 기업’ 변호 랭크뉴스 2024.08.19
40530 오늘부터 UFS 연습…“북한 핵 공격 가정 첫 훈련” 랭크뉴스 2024.08.19
40529 한강 수영장 초등생 머리 물에 처박은 男…애는 울기만 랭크뉴스 2024.08.19
40528 숨진 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 유족, '사건 축소 의혹' 감찰 의뢰 랭크뉴스 2024.08.19
40527 한동훈-이재명, '10월 재보궐'로 리더십 시험대 랭크뉴스 2024.08.19
40526 '퇴직금 두둑히 챙겨 퇴사' 벌써 옛말? 은행 안 떠나는 은행원 랭크뉴스 2024.08.19
40525 경부선 부산행 KTX 탈선‥줄줄이 지연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8.19
40524 이재명 “특검 논의 회담하자”…한동훈 “조만간 뵙겠다” 랭크뉴스 2024.08.19
40523 열차 줄줄이 지연에 큰 혼란…사고 원인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19
40522 허벅지 다 보일 정도인데 '2500만원'…美여배우 청바지 논란 랭크뉴스 2024.08.19
40521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1 지진‥쓰나미 경보 없어 랭크뉴스 2024.08.19
40520 동대구∼경주역 KTX 궤도이탈 사고 복구 완료…첫차 정상 운행 랭크뉴스 2024.08.19
40519 “웃돈 줄테니 물건 좀 주세요”… SK하이닉스, SSD 수요 급증에 낸드 생산 확대 랭크뉴스 2024.08.19
40518 "슈가 탈퇴" 했다가 부인까지 악플테러…공포가 된 '팬덤실드'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