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옥천=연합뉴스) 천경환 이성민 기자 = 8일 오전 8시 43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주택에서 절개지 축대가 무너져 내려 50대 남성이 매몰됐다.

매몰자 수색하는 소방대원들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집 뒤편 배수로를 확인하러 나간 남편과 연락이 안 된다"는 아내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1시간의 수색 끝에 숨진 A(57)씨를 발견했다.

사고는 약 7m 높이의 절개지 축대가 빗물에 붕괴하면서 쏟아져 내린 10t가량의 토사가 A씨를 덮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은 오전과 낮 한때 호우 경보가 발효되고 180㎜ 이상의 장맛비가 내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14 임성근, 청문회 중 법률자문 논란에…문자 공개한 박철완 검사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13 "사전투표 없애자" 與 법안 발의…이준석 "청년은 힘들어진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12 '피노키홍'으로 전락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두 번째 독배를 들다 [이달의 스포츠 핫 피플]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11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다우 0.9%↓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10 혼인신고 손익계산서… 각종 혜택 축소 등 ‘결혼 페널티’에 ‘신고’ 미루는 부부들 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9 미 언론들, 트럼프 연설 '팩트체크'…"거짓·과장 있어"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8 '글로벌 IT대란'에 美서도 피해 속출…항공기 수천편 결항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7 "유튜브 올리겠다"…사이버 레커 '공갈∙협박' 일반인도 손댄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6 사직 전공의 올 하반기 놓치면 내년 9월까지 복귀 불가…의료 현장 진통 계속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5 "정신병자 될 판, 잠 좀 자자" 라이더 카페 들어선 마을의 비명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4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낼 것" 바이든 이름 딱 한번 말했다, 왜 [대선후보 수락연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3 16시간 내내 ‘화장실 문’ 붙들고 선 女승무원…뉴욕행 비행기서 황당 사연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2 [배충식의 모빌토피아] 파리올림픽과 수소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1 [단독] 러, 국방대표단 방북 직전 한국 고위급과 접촉...남북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 외교?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00 또 김호중 따라하기? 전복 사고 내고 도망간 40대 "음주 아닌 졸음운전" new 랭크뉴스 2024.07.20
45299 日 젠지 여성 다 모였다…큐텐재팬의 인기 비결은? new 랭크뉴스 2024.07.20
45298 "음주운전은 예비살인"이라던 尹... '체리 따봉' 행정관 만취운전은 미온적 대응? new 랭크뉴스 2024.07.20
45297 민주당 당권레이스 시작…'어대명' 속 제주·인천부터 경선 new 랭크뉴스 2024.07.20
45296 [영상] 서이초 1주기 장대비 속 이어진 추모식 "교육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295 MS발 'IT 대란'... 전 세계 항공·금융·통신, 한꺼번에 마비됐다 new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