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서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의혹' 사과 의향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답장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광주에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과 사는 분명해야 한다"며, "그 상황에서 사적 통로로 답을 주고받았다면, 그 문자가 공개되면 야당이 국정농단이라고 하지 않았겠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오로지 저를 전당대회에서 막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계획"이라며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는 걸 우리 국민과 당원 동지들이 대단히 우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당시 여러 차례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그걸로 인해 큰 피해까지 입는 상황이었다"며, "오히려 윤상현·나경원 의원이나 원희룡 후보는 그 때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기한 분들이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공천 문제를 가족과 논의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전혀 그런 사실이 없는데 냄새만 풍기는 구태 정치"라며, "그런 일이 있다면 즉시 후보를 사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27 성승민 근대5종 여자 동메달‥"아시아 최초" 랭크뉴스 2024.08.12
42126 '70대 1 경쟁률' 뚫고…양양 낙산사서 소개팅한 견우와 직녀 랭크뉴스 2024.08.12
42125 이기흥 체육회장 “안세영, 오해있다면 진솔한 대화할 것” 랭크뉴스 2024.08.12
42124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 소수정예 맹활약 랭크뉴스 2024.08.12
42123 르완다 카가메 대통령 네번째 임기 개시 랭크뉴스 2024.08.12
42122 HS화성, ‘전기차 포비아’에 차량용 질식소화포 단지 내 배치 랭크뉴스 2024.08.12
42121 [사설] 北 ‘2국가’ 전략 변화 대응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구체화하라 랭크뉴스 2024.08.12
42120 조국 딸 조민, 명동성당서 비공개 결혼식...野 인사 총출동 랭크뉴스 2024.08.12
42119 ‘연체율 7% 육박’ 신협, 부실채권 정리 빨라진다 랭크뉴스 2024.08.12
42118 티메프가 불붙인 규제, 백화점·마트로 번질까 랭크뉴스 2024.08.11
42117 유승민 “선수 때보다 마일리지 더 많이 쌓여” 랭크뉴스 2024.08.11
42116 “내가 최고라던 엄마도 왔을 것”…박혜정, 슬픔까지 들어 올렸다 랭크뉴스 2024.08.11
42115 성별 무지에 대한 반성문 [젠더 프리즘] 랭크뉴스 2024.08.11
42114 '반품도, 환불도 어렵다'‥'아이돌 굿즈' 판매사 제재 랭크뉴스 2024.08.11
42113 바이든 "민주주의 증명한 대통령으로 평가 희망…트럼프 위험" 랭크뉴스 2024.08.11
42112 ‘블랙 먼데이’ 하루만에 마통 4천억 급증…증시·부동산으로 쏠리는 돈 랭크뉴스 2024.08.11
42111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과 9월 공개… 4수 끝 韓 편입? 설왕설래 랭크뉴스 2024.08.11
42110 본토 뚫린 러시아, 우크라에 보복 공습 랭크뉴스 2024.08.11
42109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 랭크뉴스 2024.08.11
42108 방치되던 시골집 ‘대변신’…월세 1만원 ‘보금자리’로 랭크뉴스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