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서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의혹' 사과 의향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답장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광주에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과 사는 분명해야 한다"며, "그 상황에서 사적 통로로 답을 주고받았다면, 그 문자가 공개되면 야당이 국정농단이라고 하지 않았겠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오로지 저를 전당대회에서 막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계획"이라며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는 걸 우리 국민과 당원 동지들이 대단히 우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당시 여러 차례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그걸로 인해 큰 피해까지 입는 상황이었다"며, "오히려 윤상현·나경원 의원이나 원희룡 후보는 그 때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기한 분들이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공천 문제를 가족과 논의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전혀 그런 사실이 없는데 냄새만 풍기는 구태 정치"라며, "그런 일이 있다면 즉시 후보를 사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61 尹, 첫 국빈 방한 UAE대통령과 창덕궁 산책…전투기4대 띄웠다 랭크뉴스 2024.05.29
43960 尹, 국빈 방한 UAE 대통령 위해 전투기 띄우고 창덕궁 산책 랭크뉴스 2024.05.29
43959 ‘임기 단축 개헌론’ 꺼낸 나경원, 하루 만에 “정권 흔들기 반대” 랭크뉴스 2024.05.29
43958 한밤중 놀래킨 영어로 온 재난문자…"외계인 나타난 줄 알았다" 랭크뉴스 2024.05.29
43957 “이젠 논의할 때” 나경원이 쏘아올린 개헌론, 與 ‘화들짝’ 랭크뉴스 2024.05.29
43956 성심당, 월세 4억 원 날벼락에 대전역서 떠나나... "1억 넘으면 철수" 랭크뉴스 2024.05.29
43955 상급종합병원 못가 한달 허송세월… “3~4개월밖에 못 산대요” 랭크뉴스 2024.05.29
43954 “전쟁 난 줄”… 한밤중 울린 대남전단 문자에 ‘철렁’ 랭크뉴스 2024.05.29
43953 푸틴, 젤렌스키 '임기종료' 재차 주장…"의회에 넘겨야"(종합) 랭크뉴스 2024.05.29
43952 뉴욕증시, 나스닥 1만7000선 돌파 '역대 최고'… 혼조세 출발 랭크뉴스 2024.05.29
43951 "제가 그 암캐입니다" 막말 주지사 얼려버린 '女총리의 복수' 랭크뉴스 2024.05.29
43950 '핵주먹' 타이슨, 비행기서 쓰러져 응급치료…7월 맞대결 어쩌나 랭크뉴스 2024.05.29
43949 친구 팔다리 묶고 폭행·나체 촬영 했는데도…재판부가 한말에 ‘허탈’ 랭크뉴스 2024.05.29
43948 우크라·프랑스, '교관 파병' 발표 진화…"계속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5.29
43947 "억대 보상금 받았지만…" 난기류에 다리 7곳 부러진 승무원의 고백 랭크뉴스 2024.05.29
43946 美, 北비핵화 빠진 한중일 공동선언에 "中 생산적 역할" 주문 랭크뉴스 2024.05.29
43945 푸틴 "서방, 러 영토 타격 허용하면 심각한 결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29
43944 FTX 전 임원 징역 7년 6개월 선고…불법 정치후원금 공모 랭크뉴스 2024.05.29
43943 '대남전단 식별' 한밤중 재난문자에 경기도민 '화들짝' 랭크뉴스 2024.05.29
43942 충청도 일반고에선, 전교 3등도 의대 간다 [지역의대 전성시대]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