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부모 학폭 주장하며 경찰 신고…가해자 특정 안 돼


초등학교 교실
[연합뉴스 자료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지역 한 초등학생이 누군가 가방 속에 숨긴 칼날에 크게 다쳐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오후 도내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A양이 하교 후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다 떨어진 칼날에 다리를 깊게 찔렸다.

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문구용 나이프로 조사됐다.

A양은 당시 상처가 깊고 2시간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다.

A양의 부모는 이달 1일 담임교사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고, 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나 칼날을 A양 가방에 숨긴 학생은 특정되지 않았다.

이튿날 A양 부모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나 학교폭력 사안으로도 교육 당국에 신고했다.

교육 당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며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56 올해 반기검토 의견거절 상장사 40% 증가… “투자 피해 주의” 랭크뉴스 2024.08.18
40255 “세관이 협조했다” 마약조직 폭탄 진술과 ‘수사 외압’ 논란 랭크뉴스 2024.08.18
40254 "밤마다 열받은 공기 남쪽서 공급"…서울 28일째 '울트라 열대야' 랭크뉴스 2024.08.18
40253 “배구보다 빨래·청소” …지난해 김연경 발언 눈길 왜? 랭크뉴스 2024.08.18
40252 [단독] 박정훈 측, 군사법원에 사실상 대통령 서면조사 요구 랭크뉴스 2024.08.18
40251 제주 바다서 다이빙 하던 30대 남성 숨져 랭크뉴스 2024.08.18
40250 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이재명 연임 확실시 랭크뉴스 2024.08.18
40249 횡성 금은방 턴 40대 검거…도보,자전거로 20km 도주 랭크뉴스 2024.08.18
40248 DJ 추도식 찾은 한동훈 “진영 초월해 시대정신 꿰뚫는 혜안 보여줘” 랭크뉴스 2024.08.18
40247 김태효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야권 “마음까지 헤아려 대변하나” 랭크뉴스 2024.08.18
40246 40대女, 순찰차에 35시간 갇혀있다 숨졌다…경찰 "안 쓰던 차" 랭크뉴스 2024.08.18
40245 "살아 돌아와 감사하다"…열대야 달리기대회서 28명 탈진 랭크뉴스 2024.08.18
40244 인도 돌진 보행자 숨지게 한 60대 송치... "급발진 사고" 주장 랭크뉴스 2024.08.18
40243 중중 응급환자 살리는 '의사탑승 소방헬기' 경남에서도 뜬다 랭크뉴스 2024.08.18
40242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이시각 전당대회 현장 랭크뉴스 2024.08.18
40241 내년부터 스마트폰·TV '자가수리' 가능한 부분 안내 권고 랭크뉴스 2024.08.18
40240 與 "8월 말까지 국회 연금특위 구성하자" 민주당 압박 랭크뉴스 2024.08.18
40239 이번엔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전기차 아닌 가솔린 랭크뉴스 2024.08.18
40238 방심위, ‘사생활 침해 정보’ 쏟아지는 나무위키 제재 방안 고민한다 랭크뉴스 2024.08.18
40237 실거주 의무 없고 추첨제 물량도 200여가구…'디에이치 방배' 관심 ↑ 랭크뉴스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