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북 경주의 한 목욕탕.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1

한 중국인 관광객이 목욕탕에서 여성 손님의 알몸을 불법 촬영해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6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제주의 한 목욕탕의 여탕 내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목욕하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이용객들이 찍힌 사진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무사증으로 여행 온 관광객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목욕탕 내부가 신기해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7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66년 만에 ‘여성 최초’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6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내정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5 검찰, 유튜버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4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 진정세·다우 최고치 재경신…상승 출발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3 ‘바이든 공격수’ 데뷔전 치른 밴스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2 [단독] 민주 김병주, ‘채상병 1주기’ 날 ‘채상병 방지법’ 대표 발의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1 [르포] 베이징 최고급 백화점 SKP 가보니…명품매장 직원들 “손님이 없어요”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90 내리막길서 운전기사 없이 달린 전기버스…대형참사 날 뻔(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89 에르도안, 트럼프와 통화 "암살 기도는 민주주의 공격"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88 여당 ‘청탁 폭로’ 역풍에…한동훈 “말하고 ‘아차’했다” 공개 사과 new 랭크뉴스 2024.07.19
44787 ‘일본 탈출’도 고려하겠다는 도요타 회장…엄포일까, 하소연일까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6 검찰,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5 野 ‘전국민 25만 원·노란봉투법’ 상임위서 강행 처리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4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돌연 조사…“김건희 가방은 종결하더니”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3 WSJ 소속 홍콩 기자, 갑작스레 해고 통보···“언론 자유 옹호했다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2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1 삼성전자 노사, 조만간 대화 재개… "파업 조속 해결"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80 '청탁 폭로' 한동훈, 하루 만에 사과‥"이러다 다 죽어" 반발 의식?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79 이재명, ‘채 상병 1주기’ 분향소서 “특검 반드시 관철”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78 검찰,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