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하는 조규홍 장관

정부가 전공의의 수련병원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전공의를 상대로 한 면허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 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다"며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상황에 맞춰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부는 이번 방침이 "앞으로 행정 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행정 처분의 철회"를 뜻한다면서 이미 내려진 행정 명령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정당하게 이루어진 조치기 때문에 취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로 예정된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모집에 대해서는 "결원이 생긴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수련병원에 오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전공의들이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면 2026학년도 이후 의대정원 논의도 가능하다고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83 MG손해보험 3차 매각도 실패… 청산 절차 밟나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82 軍, 北 오물풍선 살포에 연이틀 대북확성기로 맞대응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81 손녀 트럼프 연설에 함박미소…영락없는 ‘손녀 바보’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80 디올, 원가 8만원짜리 가방 400만원에 팔더니 압수수색 당했다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9 나스닥 우려의 그 숫자 또 만날까… 변동성 확대에 ‘-3’ 주목하는 시장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8 [속보] MS, 세계 곳곳 공항·통신 대란에 "서비스 문제 조치 중"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7 최태원 SK 회장 '파격' 전망..."엔비디아 독주, 앞으로 5년간 이어진다"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6 바이든 ‘사퇴할 결심’만 남았다…민주당 “이르면 주말 결단”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5 가맹점 vs 본사 갈등 고조 속 돈쭐 낼 프랜차이즈는 어디?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4 ‘보릿고개’ 넘긴 반도체 장비 업계… 하반기엔 전·후공정 모두 웃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3 민주 “수미 테리는 3대 정부 거쳐 활동…대통령실의 남탓, 한심”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2 [단독]청문회 중 임성근에 문자 보낸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했다”···지난해 수사 때도 통화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1 ‘민간인’ 국방장관의 거수경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70 [단독]임성근에 문자 보낸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했다”···지난해 수사 때도 통화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69 [단독] 임성근, ‘이첩·회수’ 때 현직 검사와 25차례 통화·문자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68 야당 법사위 "국민의힘 집단 폭력, 고발 검토‥직원 멍 들고 부상"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67 [단독]임성근에 문자 보낸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선서하라는 조언도”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66 [단독] 트럼프 '욱일승천' 美공화당 전대에 여당은 '나몰라'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65 황교안 "나경원 '공소 취소' 정당한 요구‥법무장관에게 권한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7.19
45064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new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