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백번 압수수색·소환조사로 무혐의 불송치 결정난 사건"


이재명 전 대표, 대장동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7.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8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자신과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의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이용해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 번의 압수수색, 수백 명의 소환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이 정권의 이 유치한 행위조차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잘 견뎌내고, 또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출석은 언제쯤 고려하느냐', '검사탄핵 발의 이후 반발이 거센데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45 충주맨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이제 저는 없습니다" 홍명보 패러디 또 '터졌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44 "버튼만 누르면 고통 없이 사망"…'안락사 캡슐' 사용 앞둔 '이 나라' 어디?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43 “이런 공직 후보자는 처음” 이진숙 만행 밝힌 언론·시민사회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42 [단독]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 이삭줍기론 안 돼”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41 수원지검,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압수수색…사건 이송 사흘만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40 중부 덮친 물벼락…주택 447채 침수 등 피해 속출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9 '한동훈 폭로' 후폭풍…"선 넘었다" 당내 불만 폭발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8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의료계 반발…하반기 모집 7천707명 신청(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7 '대통령실 출신 차관' 17명째‥이상민 장관은 또 '유임'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6 벌집 쑤신듯… 한동훈, ‘羅 공소취소 부탁’ 역풍에 사과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5 식당 의자에 앉았는데 5일후 사망 왜?…"독거미에 물린 것으로 추정"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4 [단독] 대기업 착오 송금…새마을금고 계좌주 동의 없이 회수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3 벼랑 끝 中 경제, 시진핑이 내놓은 해법은… 첨단기술 기반 ‘고품질 발전’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2 영화 3사 티켓값 담합했나…공정위, 현장조사 나서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1 북한 개성도 하루 만에 463mm 폭우‥"황강댐, 또 통보 없이 물 내려보냈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30 "4억 대출로 세운 헬스장, 사기 당해 쫓겨날 판" 양치승 눈물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29 '8세 아들이 28세 되도록' 두 아들 양육비 안 준 나쁜 아빠 법정 최고형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28 "사랑이 또 이겼다" 건보 피부양자 인정 동성커플 함박웃음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27 '명품백 종료'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조사 통보…천준호 "국면 전환용" new 랭크뉴스 2024.07.18
44726 호우로 11개 시도 1천157명 대피…주택침수·도로통제 속출(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