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백번 압수수색·소환조사로 무혐의 불송치 결정난 사건"


이재명 전 대표, 대장동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7.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8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자신과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의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이용해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 번의 압수수색, 수백 명의 소환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이 정권의 이 유치한 행위조차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잘 견뎌내고, 또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출석은 언제쯤 고려하느냐', '검사탄핵 발의 이후 반발이 거센데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83 '채상병 특검법' 부결 이끈 추경호, 당정 리더십 강화 랭크뉴스 2024.05.29
42882 2분 만에 발사체 공중 폭발...北은 왜 다른 연료 사용했나 랭크뉴스 2024.05.29
42881 “‘얼차려’ 중대장, 여군이래” 신상 확산…젠더갈등 비화 랭크뉴스 2024.05.29
42880 122m 협곡 아래 추락했지만…미 10대 소년 “기적 생존”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5.29
42879 “불법 사찰” 한명숙 손배소에 법원 “국가 책임 있으나 시효 지나” 랭크뉴스 2024.05.29
42878 [르포] 고추장에서 비빔밥까지... ‘치킨 본고장’ 美 켄터키 삼킨 K푸드 랭크뉴스 2024.05.29
42877 교수가 없어 졸업논문도 못 쓴다는 이곳... 이대 무용과엔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29
42876 북 김정은, 정찰위성 실패 직접 인정…“정당한 주권적 권리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42875 강형욱, 임금 9670원 지급에 "근로자 사람 취급 안 했단 얘기" 랭크뉴스 2024.05.29
42874 ‘버닝썬 경찰총장’ 근황 알려지자 한직 발령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9
42873 출근길 쌀쌀했다 낮엔 초여름 더위··· 하늘은 맑음 랭크뉴스 2024.05.29
42872 공포의 새벽 출근… 만취男 따라와 “문 열어” 쾅쾅 랭크뉴스 2024.05.29
42871 나스닥 사상 첫 1만7천선 돌파…엔비디아 7% 상승 랭크뉴스 2024.05.29
42870 팝업매장 소비자 피해 주의···5곳 중 1곳 환불 불가 랭크뉴스 2024.05.29
42869 '비밀 글도 회사가 본다'…강형욱 논란에 우려 커진 업무 메신저 랭크뉴스 2024.05.29
42868 LG엔솔, 배터리 ‘무임승차’ 강경 대응… 특허 라이선스 시장 구축 랭크뉴스 2024.05.29
42867 김정은 "한국, 위성발사에 '도발' 궤변…무력시위로 정면 도전" 랭크뉴스 2024.05.29
42866 드니로, 트럼프 최후변론 법원 앞 등장해 “트럼프는 세계를 파괴할 것” 랭크뉴스 2024.05.29
42865 "사탄이다"vs"은혜받았다"…韓 고인류학 박사1호가 던진 화두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랭크뉴스 2024.05.29
42864 미 국무부 “라파 인명 피해에 깊은 슬픔…이스라엘에 우려 표명”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