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자가 청원공개 18일 만에 1백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공개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청원에 오늘 오후 1시 30분 현재 1백30만 14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원은 윤 대통령의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등을 탄핵 사유로 들었으며, 공개 사흘 만에 상임위 회부 기준인 5만 명을 넘겨 소관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원공개 기간인 오는 20일 이후, 법사위 청원심사소위에서 탄핵 청원을 심사하고, 청문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