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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충북 지역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져 내려 50대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충북소방본부와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비 상황을 살피러 나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집 뒤편에서 굴착기 등 장비 17대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토사 제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옥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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