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중부지방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정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 지역도 확대했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청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세차게 쏟아지는 장맛비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 지역은 기존 세종과 충청, 경북 지역에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전북, 대전으로 확대됐습니다.

새벽시간 시간당 50mm이상 폭우가 집중된 경북 안동과 영양 지역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충청지방 부근에 걸쳐있는 정체전선에서 새벽부터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경기남부와 충청, 경북북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주로 중부와 경북 북부, 전북 북부에 한 시간에 30mm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20mm이상의 장맛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세찬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체전선 남쪽으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제주와 경남, 전남 지역을 중심으론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51 내일부터 보호출산제 시행…‘쉬쉬’하는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50 코스피, 1% 하락한 2810선… 美 나스닥 급락 여파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9 이재명 “종부세·금투세, 신성불가침 의제 아냐···무조건 수호 옳지 않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8 ‘리니지 왕국’ 엔씨소프트의 추락… “중앙집중형 개발로 게임 트렌드 놓쳐”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7 손웅정식 훈련으로 손흥민이 성공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6 “두 아들 건다”던 카라큘라…사무실 간판 떼고 ‘잠적’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5 [투자노트] 24兆 체코 원전 잭팟 팀코리아를 알아보자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4 새벽녘 ‘양동이로 들이붓는’ 비…파주·동두천 홍수경보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3 바이든, 또 코로나19 확진…라스베이거스 유세 불참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2 행안부, 호우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중대본 2단계 가동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1 ‘고령’ 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중요 유세 못가 “낙심”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40 한동훈 '나경원 부탁' 폭로 파장… 홍준표 "아무리 다급해도"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9 수도권 시간당 30~70mm 강한 비…이시각 도림천 상황은?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8 수도권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180㎜ 더 온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7 [속보]수도권 집중호우에 중대본 2단계···동부간선 등 도로 3곳, 경원·경의선 일부 구간 통제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6 질주하는 金 채굴기업 ETF…金보다 더 올랐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5 수도권 호우특보… 동부간선·내부순환도로 등 교통통제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4 자폭 전당대회와 한동훈 착시효과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3 백악관 "바이든, 코로나19 양성"... 트럼프 대세론 속 '건강·노령 리스크' 재점화 new 랭크뉴스 2024.07.18
44432 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유세 일정 취소하고 자체 격리 new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