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여자친구를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40대 B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B씨, 지인인 C씨와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가 먼저 자리를 떴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B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를 찾던 중 C씨 주거지에서 B씨와 C씨가 함께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이에 격분해 B씨의 머리를 손으로 여러 차례 내려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A씨는 잠든 B씨가 코를 심하게 골자 C씨에게 연락했고, C씨가 찾아와 B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 직후 현장에 함께 도착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7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82 홈플러스 ‘1㎜ 깨알고지’ 개인정보 무단 판매 사건…대법원 “4명만 배상 인정” 랭크뉴스 2024.05.17
45781 ‘뺑소니 혐의’ 김호중 ‘손절’ 움직임…KBS 이어 구호단체까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17
45780 尹 "R&D 예타 폐지"…민주당 '확장 재정' 주장엔 이번에도 선 긋기 랭크뉴스 2024.05.17
45779 "주문 안했는데" 중국서 '정체불명 택배' 수개월째 와…열어보니 천조각, 원피스 랭크뉴스 2024.05.17
45778 김호중, 내일 창원 공연 예정대로···입장 표명할까 랭크뉴스 2024.05.17
45777 문재인 회고록 “김정은, 연평도 방문해 주민 위로하고 싶어 했다” 랭크뉴스 2024.05.17
45776 1년 만에 ‘카르텔’에서 ‘성장 토대’ 된 R&D 예산… 예타 대상서 R&D 뺀다 랭크뉴스 2024.05.17
45775 AI·명품기업 소유…‘자산 135조원’ 슈퍼리치 15명은 누구? 랭크뉴스 2024.05.17
45774 尹 "R&D 예타 전면 폐지…저출생 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7
45773 에버랜드가 만든 '명품 정원'…뚝섬 한강공원서 즐긴다 랭크뉴스 2024.05.17
45772 “지난해 전 세계 ‘리퍼폰’ 시장 4% 성장… 경기침체 영향” 랭크뉴스 2024.05.17
45771 [속보]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했다" 랭크뉴스 2024.05.17
45770 오타니의 위력…‘버블헤드 인형’마저 인기 폭발 랭크뉴스 2024.05.17
45769 [속보]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했다" 랭크뉴스 2024.05.17
45768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대통령실 수사엔 ‘일반론’, 가족 문제엔 “송구” 랭크뉴스 2024.05.17
45767 중러 지지 하루 만에…북,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랭크뉴스 2024.05.17
45766 文 "김정은 '핵사용 생각 없다' 말해…비핵화 불신에 답답함 토로" 랭크뉴스 2024.05.17
45765 禹사퇴·수박 색출·탈당...정청래는 "미안 또 미안" '극성 팬덤' 역풍 민주당 랭크뉴스 2024.05.17
45764 ‘자산 135조원’ 세계서 단 15명인 슈퍼리치, 리스트 뽑아보니 랭크뉴스 2024.05.17
45763 여당도 오동운 매섭게 때렸다…"딸 왜 아빠돈 빌려 엄마땅 사나"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