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야당 주도로 처리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거대 야당이 정쟁을 위해 강행 처리한 위헌적인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여야 합의도 생략되고, 위헌 투성이인 특검법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를 한층 더 노골화한, 개악된 법안"이라며 "여야 간 제대로 된 논의 한번 없이 정치 공세용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을 뿐 아니라, 위헌적 요소도 더 악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통령의 재의 요구를 유도해 정부·여당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겠다는 정략적인 의도뿐"이라며, "여야 숙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합의 없이 엉터리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 대통령의 재의 요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예정된 경북경찰청의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선 "한 점 의혹 없는 수사 결과가 발표되길 바란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결과를 최대한 조속히 국민 앞에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202 공기안전매트 뒤집어지면서 2명 사망‥사다리차도 진입 못해 랭크뉴스 2024.08.23
38201 [속보] 파월 9월 금리인하 사실상 선언…WSJ "가장 강력한 신호" 랭크뉴스 2024.08.23
38200 伊 침몰 호화요트 실종 6명 전원사망…마이크 린치 딸 시신 수습(종합) 랭크뉴스 2024.08.23
38199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3시간여 경찰 조사 후 귀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23
38198 [속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 다음 달 금리 인하 시사 랭크뉴스 2024.08.23
38197 [2보]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방향 분명" 랭크뉴스 2024.08.23
38196 ‘음주운전’ 조사 마친 BTS 슈가… “크게 반성하고 후회” 랭크뉴스 2024.08.23
38195 [1보]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9월 인하 시사 랭크뉴스 2024.08.23
38194 ‘음주운전’ 슈가, 3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맥주 한 잔 맞나 물음엔 ‘침묵’ 랭크뉴스 2024.08.23
38193 외교부 “한·일 강제 병합조약은 원천 무효”…광복회 “상응 후속 조치” 촉구 랭크뉴스 2024.08.23
38192 "한국어 교가 기분 나쁘다" 교토국제고 우승 뒤 쏟아진 혐한 글 랭크뉴스 2024.08.23
38191 농협은행 지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4년간 117억 횡령"(종합) 랭크뉴스 2024.08.23
38190 ‘중일마’를 넘어 진정한 독립까지, 갈 길 멀다 [책&생각] 랭크뉴스 2024.08.23
38189 전교생 160명의 기적… 고시엔구장 100주년 "동해 바다"로 채웠다 랭크뉴스 2024.08.23
38188 한동훈 vs 이재명, ‘양당 대표 회담’ 누가 점수 딸까 랭크뉴스 2024.08.23
38187 “숨 못 쉴 것 같아”…다급했던 딸의 마지막 전화 랭크뉴스 2024.08.23
38186 檢은 무혐의인데…수사심의위 판단, 결론까지 바꿀까 랭크뉴스 2024.08.23
38185 30대女 '갑자기 핑'…초기 뇌졸중 충격, 피임약도 주원인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8.23
38184 직무 관련성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는데‥대통령 부부는 피해가 랭크뉴스 2024.08.23
38183 교토국제고, 일 고교 야구 제패…일 전역에 한국어 교가 랭크뉴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