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건희-한동훈' 문자 내용 가운데, "댓글팀이란 용어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전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측에서 댓글팀을 이용해 자신을 공격한다고 오해하는 것에 대해, 부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왜 한 전 위원장은 댓글팀을 사용한다고 오인했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채널A는 김 여사가, 대통령실과 여당이 갈등을 빚던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제가 댓글팀 활용해서 주변 비방하는 일 들었다"며 "사실 아니고 앞으로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털에서 욕을 먹어도 어르신들이 나를 싫어하나보다 생각하지 댓글팀이 나를 때린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이건 뭘 아는 사람들의 대화"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 간에 쓰인 '댓글팀'이란 표현은 어떤 취지인지 모르지만, 과거 다른 인사가 쓴 표현에서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다"면서도, "나중에 면책특권이 있을 때 얘기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댓글팀이 운영된 적이 있느냐, 대선 때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확인 안 해 주겠다"며,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고양이가 어물전 앞을 그냥 지나가지 않듯,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를 놓치지 않고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봤다"며, "김 여사 메시지는 용산 쪽에서 나온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52 16년 만에 붙잡힌 슈퍼마켓 강도 살인범 "돈 통 훔치려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51 외교부, 수미 테리에 ‘윤석열 결단’ 칼럼 로비…자료까지 줬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50 "저도 말하고 아차 했다"‥'청탁 폭로' 당내 역풍에 사과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9 물이 무릎까지 차고 배수구는 역류…제보로 본 평택시 침수 상황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8 수미 테리에 ‘윤석열 결단’ 칼럼 로비…공소장에 서훈 국정원장 행적도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7 휴가 나온 군인에 재룟값만 받은 식당…몇시간 뒤 생긴 일 깜짝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6 [단독] 'VIP 격노' 당일 02-800-7070 통화기록 공개‥조태용·주진우 등장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5 ‘위기의 바이든’…자금 마르고 기부자는 ‘사퇴 연설문’까지 만들어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4 대통령실 ‘국정원 미국 활동 노출’ 인정 “다 문재인 정권서 발생” 책임 떠넘기기도 new 랭크뉴스 2024.07.18
44643 ‘살충제 사건’ 주민 1명 추가 응급실행…당일 함께 식사 랭크뉴스 2024.07.18
44642 결혼만 해라… 연봉 1억 부부도 세금 100만원 환급 랭크뉴스 2024.07.18
44641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랭크뉴스 2024.07.18
44640 37개국 동성결혼 합법화…세계적으로 권리 확대 추세 랭크뉴스 2024.07.18
44639 김미화 "이진숙 '좌파 연예인' 발언, 또 다른 블랙리스트‥비판받아야" 랭크뉴스 2024.07.18
44638 "김연아의 벽에‥고통스러웠다" '은퇴 8년차' 마오의 고백 랭크뉴스 2024.07.18
44637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돌연 조사…“김건희 백은 종결하더니” 랭크뉴스 2024.07.18
44636 [단독] 정청래, 與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왜 나를 상대로?” 랭크뉴스 2024.07.18
44635 전국 명당 점령한 '알박기 캠핑카'…과태료 매기고 주차비 걷는다 [르포] 랭크뉴스 2024.07.18
44634 ‘봉화 살충제 사건’ 주민 1명 추가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7.18
44633 [영상] “믿을 수 없을만큼 놀라워” 한국군이 지휘한 사상 최초 3국 훈련 랭크뉴스 2024.07.18